[뉴스]더블더블 이대균이 다음 상대 건국대를 꼭 이기고 싶은 이유 > 스포츠뉴스

“건국대는 꼭 이기고 싶다.“


동국대학교는 27일 동국대학교 서울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4-44로 승리했다.


이대균은 3점 2개 포함 29득점 14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대균은 “오랜만에 경기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줘서 이겼다. 그래서 기분이 좋고 다음 경기도 이런 식으로 열심히 해서 연승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초반에 좀 안 됐는데 2쿼터에 리바운드가 되면서 거기에서 파생되는 속공이 잘 돼서 거기서 점수를 좀 많이 벌린 것 같다“며 2쿼터 리바운드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이대균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이상백배에 출전했다. 그의 첫 태극마크를 달고 뛴 경기로 의미가 남달랐을 것.


이대균은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배운 것도 많아서 다시 한 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기서 배운 것을 대학리그에서 사용해보면서 빠르게 팀에 적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상백배 출전 소감에 대해 말했다.


그에게 어떤 부분을 배웠는지 묻자 “감독님께서 내가 생각한 것보다 나를 더 많이 믿어주셨다. 계속 1대 1 해라, 넌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말씀해 주져서 너무 감사했다. 이로 인해 자신감이 더 올라왔는데 큰 경험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답했다.


팀에서 유일한 4학년인 이대균은 드래프트 또한 앞두고 있다.


그는 “다치지 않고 다른 생각하지 않고 이대로 유지하면서 조금 더 자신있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조별 예선을 마무리한 동국대는 상명대를 시작으로 건국대, 고려대, 단국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대균은 “바로 다음 경기가 건국대학교인데 이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건국대를 꼭 이기고 싶다. 몇 년간 계속 져서 답답한 마음에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야 연승이 이어지기 때문에 열심히 할 생각“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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