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때려서라도막겠다”하자“땡큐”라고했던신승민과이정현첫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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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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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이정현을 막는다면 옆구리를 때려서라도 막겠다고 했더니 (이정현이) 받아쳤다. 오늘(8일)은 진심으로 때릴 거다(웃음).”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홈 경기를 갖는다.
가스공사는 이날 이기면 2021~2022시즌 팀을 창단한 이후 최다인 7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 나간다.
소노는 현재 5승 2패로 서울 SK와 함께 공동 2위다.
힘겨운 상대인 소노를 이기기 위해서는 대구에서 펄펄 날고 있는 이정현을 얼마나 잘 막느냐도 중요하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대구 원정 경기에서 평균 27.7점 3.7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7.7점은 이정현의 원정 구장별 득점에서 가장 높다.
더구나 이정현은 현재 평균 21.4점(3위)으로 앤드류 니콜슨의 21.3점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신승민은 최근 가드와 매치업을 이루곤 한다. 앞선 수원 KT와 경기에서는 허훈을 막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신승민이 절친인 이정현을 수비하는 순간도 있을 것이다.
신승민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정현의 이름을 꺼내자 “워낙 잘 하는 선수이고, 대구에서 평균 득점이 굉장히 높다. 지난 경기에서도 제가 허훈 형을 막으면서 느낀 부분도 있다”며 “이정현이란 선수도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약점을 파고 들어야 한다. 1점도 못 넣게 막을 거라고 말씀 드릴 수 없고, 평균보다 적게 실점하도록 수비를 해서 경기를 풀어가면 우리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서 단단히 준비하고 나왔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몇 점 이하로 막아야 하냐고 묻자 신승민은 “마음 같아서는 10점 아래로 막고 싶은데 그건 어렵다”며 “지금 제가 알기로 평균 21점, 22점 정도다. 15점 아래로 막아도 잘 막았다는 생각이 든다. 100%로 다 막지 못해도 1,2개라도 원래 넣을 수 있는 걸 못 넣게 하는 게 목표다”고 답했다.
신승민은 이정현의 약점에 대해서는 “옆에서 웃기게 하는 거다(웃음). 농구에서는 큰 약점이 없다. 제가 대학에서 같이 지내면서 습관 등을 은연 중에 알고 있다. 그런 걸 이용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며 “정 안 된다면 옆구리를 때려서라도 막아야 한다(웃음).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정현이를 막는다면 옆구리를 때려서라도 막겠다고 했더니 (이정현이) 받아쳤다. 오늘은 진심으로 때릴 거다(웃음)”고 했다.
신승민은 지난 6월 점프볼과 인터뷰에서 “경기 중에 꿀밤을 때리든, 옆구리를 때리든 말의 고삐를 잡는 것 마냥 정현이를 제어해보겠다(웃음)”고 도발했고, 이정현은 "신승민이 신장에 파워, 스피드까지 좋지만, 아직 나한테 부족하다(웃음). 매치업 되면 오히려 나한테는 땡큐다"라고 응수한 바 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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