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록] 2쿼터에 펼쳐진 알리제 타임, 역대 챔피언결정전 한 쿼터 최다 24점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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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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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65610635223279_576_thum.jpg](https://jumpball.co.kr/news/data/20240429/p1065610635223279_576_thum.jpg)
[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수원에 알리제 타임이 펼쳐졌다. 24점은 역대 챔피언결정전 한 쿼터 최다 득점이다.
부산 KCC 알리제 존슨은 2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 교체 출전했다.
2쿼터에 모습을 드러낸 존슨이 나오자마자 원맨쇼를 펼쳤다. 경기 전 KCC 전창진 감독은 존슨과 이승현이 뛰는 2쿼터를 키포인트로 꼽았다. 그리고 그 2쿼터를 이끈 이는 존슨이었다.
정규리그 53경기에 나선 존슨의 3점슛 성공률 22.0%에 불과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들어 뜨거운 슛 감을 뽐내고 있다. 7경기에 나서 경기 당 평균 1.0개를 성공시켰다. 성공률은 무려 41.2%에 달한다.
2차전에서도 그 기세는 이어졌다. 2쿼터에만 3점슛 7개를 던져 4개를 적중시켰다. 여기에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 단독 드리블 등 여러 공격 옵션을 뽐내며 KCC의 2쿼터를 이끌었다.
2쿼터 최종 기록은 24점. 필드골 성공률은 73%(8/11)에 달했다. 24점은 역대 챔피언결정전 한 쿼터 최다 득점이다. 이전 기록은 20점이다. 디온테 버튼(전 DB)이 지난 2018년 4월 8일과 10일 서울 SK를 상대로 두 차례 기록한 바 있고, 2001년 4월 6일 아티머스 맥클래리(전 삼성)도 한 차례 올렸다.
정규리그 한 쿼터 최다 득점도 24점이다. 마커스 포스터(전 DB)와 제스퍼 존슨(전 KT) 등 총 9번 나왔다. KCC는 존슨의 득점 행진에 힘입어 53-44로 리드를 잡은 채 2쿼터를 마쳤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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