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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다음신인왕은나"갓스무살KB윤서진의당찬포부

조회 :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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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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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에는 제가 신인왕 하겠습니다."

20살. 누군가에겐 '새내기' 꼬리표가 익숙할 나이. 그러나 KB손해보험의 막내 윤서진에겐 낯설기만 한 단어다. 윤서진은 수성고 졸업반이던 지난해 대학 진학 대신 프로 무대 도전을 택했다.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전체 5순위로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었다. 여자부와 달리 대부분의 선수가 대학배구를 거치는 남자부에선 이례적인 일이다. 드래프트 직전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남자유스배구선수권대회에서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한국에 '30년 만의 동메달'을 안기며 눈도장을 찍은 게 컸다.

데뷔 첫해인 2023-24시즌 윤서진은 곧바로 코트에 얼굴을 비췄다. 당장 주전 자리를 꿰차진 못했지만, 원포인트 서버로 시작해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렸다. 지난 3월 펼쳐진 현대캐피탈과 6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공격을 선보이며 'KB손해보험의 미래'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시즌을 마친 그의 최종 성적표는 11경기 17세트 출전 14득점.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순 없지만, 52.2%에 육박하는 공격 성공률은 분명 고무적이다. 다음이 더 기대되는 행보다. 그러나 시즌을 되돌아보는 윤서진의 눈에는 아쉬움이 짙다. 그는 "지난 시즌 부상 때문에 (기대한 것보다) 경기를 많이 못 뛰고 호흡도 안 올라와 아쉬웠다"고 밝혔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팀의 미래가 아닌 현재가 되고 싶은 윤서진이다.

그의 말마따나 윤서진은 시즌 초 입은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마음고생을 했다. 그럼에도 그는 끝내 딛고 일어나 시즌 막바지 좋은 모습을 보였다. "소속팀 형들이 (부상 당했다고) 지금 여기서 그만둘 거 아니니까 멀리 보라고 말해줬는데, 이 말이 되게 와닿았다"고 입을 뗀 윤서진은 "원래 코어랑 밸런스가 많이 안 좋았다. 재활하면서 밸런스도 잡고, 상체에 근육이 없는 편이었는데 근육도 키웠다"며 남모를 노력을 전했다.

지난해 윤서진은 고교생 신분으로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프로 선수로서 시즌을 준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서진은 "고등학교는 운동량은 많지만 (훈련이) 체계적이진 않다. 프로에 오니 식단, 트레이닝 방법, 운동의 시간과 강도 등 모든 게 체계적이다. 그러다 보니 몸이 더 편해지고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다음 시즌에는) 부상 없이 몸을 끌어올려 코보컵이나 리그 때 더 많이, 더 잘 뛰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3월 KB손해보험은 구단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을 사령탑 자리에 앉혔다. 스페인 출신의 미겔 리베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코치진도 확 달라졌다. 하현용 코치를 제외, 모든 코치가 외국인이다. 윤서진은 "형들이 (팀 내 분위기를) 잘 잡아줘서 (팀 내 분위기가 어수선하지 않고) 괜찮다"고 팀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오늘(27일) 처음으로 외국인 코치님과 볼 훈련을 했다. 잘 알려주시기도 하고, 뭔가 (설명이) 디테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기술적인 부분에서 좀 더 하나하나 짚어주시는 게 있었다.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 하고, 이 상황에서는 꼭 너가 해라 이렇게 구체적으로 잘 알려주셨다"며 외국인 지도자와 훈련에 만족감을 표했다.

리베라 감독은 팀에 부임하자마자 선수들과 개별 면담을 가졌다. 윤서진은 "감독님이 내 장점을 얘기해달라 하셔서 어린 나이와 큰 신장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감독님도 내게) 어린 만큼 더 좋은 기대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다고 그러셨다. 그 말에 '파이팅 있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외쳤더니 감독님이 좋아하시더라"며 미소 지었다.

오는 2024-25시즌부터 남녀부 신인왕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3년차 선수까지 신인왕 수상이 가능하다. 지난 시즌에는 아쉽게 놓쳤지만, 윤서진에게는 2025-26시즌까지 아직 두 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윤서진은 "(권)태욱이 형은 리시브가 좋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내가 낫다고 생각한다"며 입단 동기이자 팀 내 신인왕 경쟁 후보인 권태욱에게 장난스레 선전포고한 "다음 시즌에는 형들도 다 제치고 좀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이면서 신인왕 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목표를 외쳤다.

끝으로 작은 바람도 드러냈다. 신인이던 지난 시즌 경기장에서 팬들 응원을 들었을 때 전율이 돋거나 하진 않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윤서진은 "솔직히 말해서 내가 아직 응원가가 없다. 응원가를 들으면 더 힘이 나지 않을까"라며 수줍게 말끝을 흐렸다.

 

사진_수원/송현일 기자,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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