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지션별보강마친흥국생명,1R6전전승+승점17점챙겼다 > 스포츠뉴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개막 6연승을 질주했다. 1라운드를 6전 전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흥국생명은 12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정관장과 격돌했다. 결과는 흥국생명의 3-2(24-26, 25-18, 25-21, 24-26, 15-10) 승리였다.

이날 김연경과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는 27, 26점을 선사했다. 팀 블로킹과 서브에서도 각각 14-9, 6-1로 상대를 압도했다. 범실도 상대보다 6개 적은 28개였다.

물론 정관장은 주전 세터 염혜선이 무릎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김채나, 안예림이 투입되곤 했다. 끈질긴 수비로 흥국생명을 괴롭혔지만 흥국생명이 안방에서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무엇보다 흥국생명은 1라운드 개막 5연승까지 풀세트 경기가 없었다. 승점 1점도 잃지 않고 15점을 모두 챙긴 것. 하지만 이날 정관장을 만나 시즌 첫 5세트 경기를 펼쳤다. 5세트에서 웃으며 연승 숫자를 6으로 늘릴 수 있었다. 6승(승점 17)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을 앞두고 각 포지션별로 선수 보강을 했다. 경험이 풍부한 세터 이고은, 리베로 신연경을 영입해 팀 안정감을 더했다. 시즌 직전에 아시아쿼터 교체 카드를 꺼내 들기도 했다. 197cm 황 루이레이 대신 이동 공격에 능한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를 영입한 것. 공격의 다양화를 위해서였다.

김연경 대각에 들어설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 고민도 줄었다. 정윤주가 빠르게 성장했고, 김다은도 어깨 부상를 극복하고 코트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두 명을 번갈아 투입 중이다. 웜업존에는 김미연, 최은지까지 있다. 수비 강화를 위해 리베로 도수빈을 아웃사이드 히터 대신 교체 투입해 후위 수비를 강화하고 있다. 보다 두꺼운 선수층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본단자의 바람대로 속공과 후위공격 비중도 높이려고 한다. 동시에 세터 이고은은 빠른 템포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득점원들을 고루 활용하고 있는 이고은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투트쿠의 공격 점유율은 32.5%, 김연경은 29.36%였다. 정윤주도 12.87%의 공격 비중을 가져갔고, 피치도 11.46%로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의 높이도 만만치 않다. 세트당 0.889개를 기록 중인 투트쿠는 물론 피치도 0.722개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7개 팀 중 블로킹 1위에 위치하고 있다. 아울러 세트당 디그 5.556개를 기록 중인 신연경을 앞세워 디그 1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선발 라인업의 7명 중 5명이 바뀌었다. 새로운 조합으로 탄탄한 전력을 드러내며 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보이고 있다. 2라운드 첫 상대는 한국도로공사다. 오는 15일 홈경기장에서 개막 7연승에 도전한다.

레이저티비 - 스포츠중계, 빠른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사이트, 메이저리그중계, 야구중계, 농구중계, 축구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mlb중계, 일본야구중계, 월드컵중계, 느바중계, nba중 계, 하키중계, 아이스하키중계, nhl중계, 미식축구중계, 배구중계, 스프츠라이브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무료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사이트, epl중계, npb중계, 올윈티비, 챔피언스리그중계, 챔스중계, 리그앙중계, nfl중계, 프라메라리가중계, 분데스리가중계, 에리디비지에중계, 미국야구중계, wnba중계, 미국농구중계, npb중계, 올림픽중계, 무료중계, kbo중계, 프로야구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