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R4승2패마무리한파에스감독“박진우-알리,복귀시기는상황지켜봐야”[벤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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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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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부상 선수들의 복귀 시기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우리카드가 1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3-1(26-24, 30-28, 24-26, 26-24)로 꺾고 1라운드를 4승 2패로 마쳤다. 미시엘 아히(등록명 아히)가 경기 최다인 37점을 퍼부으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상현은 4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중앙에서 든든한 방패로 활약했다.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와 박진우가 좋지 않은 몸 상태로 결장했음에도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승장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은 “OK저축은행이 경기 중에 전술에 변화를 자주 줬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맞춰 가기가 어려웠고, 힘든 경기를 치러야 했다. 하지만 이런 경기를 통해서 우리가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 개개인이 어떤 것들을 더 해야 팀이 성장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고, 팀적으로도 어떻게 플레이해야 강해질 수 있는지를 찾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파에스 감독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 알리와 박진우의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그는 “알리는 컨디션에 문제가 좀 있었다. 알리가 팀에 불어넣는 에너지와 투쟁심은 우리의 핵심이다. 그래서 무리를 시키기보다는 보다 중요한 순간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를 해주고자 한다.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고, 당장 다음 경기에 나설 수도 있다. 상황을 지켜보겠다. 박진우 역시 마찬가지다.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그가 빨리 회복해서 경기에 나설 수 있길 바라지만, 지금의 몸 상태로는 아직 복귀 시기를 가늠하기 어렵다. 일단 내일(13일)과 모레(14일) 의사와 상의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1라운드를 마친 파에스 감독은 앞으로의 리그 판도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그는 “모든 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우리를 어렵게 했다. 현대캐피탈이나 한국전력을 상대했을 때는 사소한 부분에서 적절한 솔루션을 찾지 못하면서 경기에서 패했다. 대한항공은 부상 선수가 많은 탓에 변화 폭이 컸는데, 두터운 선수층을 활용하는 다채로운 게임 플랜으로 인해 상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일단 지금 현대캐피탈이 먼저 앞서가고 있지만, 아마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 타이트한 승부가 벌어질 것 같다”며 흥미로운 미래를 예상했다.
OK저축은행은 크리스티안 발쟈크(등록명 크리스)가 아직 긴 시간을 뛰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매 세트 듀스 접전을 벌이며 분투했지만 결국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승패와 승점은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KB손해보험에 밀리며 1라운드를 최하위로 마무리하게 됐다.
패장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패했지만 경기 내용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수치상으로도 그리 나쁘지 않다. 연습 때 강조한 부분들이 경기에서 잘 나왔고, 시스템적으로는 잘 맞아떨어진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다만 1-2세트에 리드를 잡았을 때 점수를 너무 쉽게 내준 것이 아쉽다. 지는 팀의 경기 방식이었다. 이런 좋지 않은 흐름을 빠르게 끊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오기노 감독은 이날 매 세트 교체로 나서며 3점을 기록한 크리스에 대해서는 준수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선수들과 함께 하려는 마음가짐이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세터와의 호흡이 미완성인데, 이걸 맞춰가면서 크리스의 장점을 끌어내야 한다. 블로킹은 굉장히 강력했다. 다음 경기에는 선발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크리스의 경기 내용을 평가했다.
이날 선발 세터는 정진혁이었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코트를 지킨 것은 중반부에 들어온 강정민이었다. 오기노 감독은 “강정민은 실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라 투입했다. 반격 상황에서의 패턴 플레이는 조금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다만 리시브가 나쁘지 않았음에도 사이드 아웃 상황에서 콤비네이션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 부분 역시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정민을 포함한 세터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겠다”며 강정민의 플레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끝으로 오기노 감독은 2일 경기 이후로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박태성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컨디션이 좋지 않다. 빠른 복귀를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데, 지금 음식을 섭취하기가 조금 어려운 상태라서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일단 지금 뛸 수 있는 세터들과 함께 당분간은 힘든 시기를 잘 헤쳐 나가야 한다”는 설명을 들려줬다. 이후 구단 관계자를 통해 들은 보충 설명에 따르면 박태성은 현재 편도선에 문제가 있는 상태로, 회복에 전념하는 중이다.
사진_KOVO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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