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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유인촌장관“체육회연임제한폐지정관개정승인안해...'올림픽레전드'장미란차관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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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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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뜨겁게 파이팅!“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출전을 앞둔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유 장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24일 앞으로 다가온 2024년 파리올림픽 준비상황을 브리핑하고 체육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엔 유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이정우 체육국장, 송윤석 체육협력관, 체육국 실무과장들이 모두 배석했다. 파리올림픽은 7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프랑스 파리 일원에서 열리며 206개국 1만500명의 선수가 32개 종목 329개 세부경기가 진행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2개 종목 선수 142명 등 252여명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양궁, 펜싱, 수영, 사격, 태권도, 역도, 유도 등의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문체부 송윤석 협력관이 브리핑을 통해 훈련수당 지급일수, 전임지도자 수당 인상, 촌외훈련 숙박비, 국외전지훈련 지원횟수 확대 등 그간의 지원과정을 설명했고, 심리, 회복, 영양, 균형, 맞춤형 5대 '케어풀' 맞춤형 지원도 소개했다. 프랑스 퐁텐블로에서 7월12일부터 8월11일까지 운영되는 사전훈련캠프엔 훈련 파트너를 포함한 총 255명의 선수가 입촌하고, 정부는 총 32억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급식지원센터에 15명의 조리인력을 파견해 7월20일부터 하루 180개의 한식 도시락을 선수촌에 공수하고, 다회용기를 이용해 친환경 올림픽에도 동참한다. 올림픽 현장을 K-컬처 홍보 무대로 삼기 위해 코리아하우스도 확대 운영한다. 45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파리 명소 앵발리드 옆 메종드라쉬미 건물 전체를 통째로 대관했다.

파리2024 선수단 응원을 위해 마련된 간담회였지만 이날 현장의 분위기는 현안 질의로 뜨거웠다. 최근 유 장관이 김연경 등 은퇴 국가대표 배구선수 간담회에서 “대한체육회 시스템이 한계에 다다랐다. 대대적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종목단체, 지역체육회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예산 직접 교부 계획을 전했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지난달 26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기자회견에서 “과거 2016년 국정농단때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단체들을 제압했을 때 썼던 방식“이라면서 “문체부의 직접 지원은 직권 남용이다. 국민체육진흥법 33조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다. 왜 이런 얘기를 올림픽 한 달 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공개토론을 제안한 지 엿새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선 파리올림픽보다 대한체육회와의 현안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시도체육회, 종목단체 직접지원이 국민체육진흥법에 위배된다는 대한체육회의 주장에 대해 이정우 체육국장은 “국민체육진흥법 33조 이야기인데 정부부처가 입법 권한은 없지만 법령 해석권을 갖고 있다. 사업 건별로 다르다. 우리의 법령해석 결과 맞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논의될 체육단체 임원 연임 제한 폐지 정관 개정에 대한 질문에 유 장관은 “절대 승인 안한다“고 즉답했다. “정관문제엔 모든 것이 다 연결돼 있다. 이기흥 회장이 대한체육회장을 8년 했다. 대통령실에 문체부에 공익감사 청구도 하고 모든 걸 맘대로 해왔다. 정관 승인은 절대 안한다. 승인하든 안하든 자기 맘대로 하겠다고 한다. 42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정부 예산을 받고도 학교체육, 엘리트체육 다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있는데… (자신이)한번 더 출마하기 위한 정관을 바꾸는 게 지금 뭐가 중요한가“라고 반문했다. “국정농단이나 블랙리스트 같은 이야기도 체육인이 하는 소리는 아니다. 그런 이야기는 국회서나 듣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지난 정부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안과 윤석열 정부의 체육정책의 온도차를 묻는 질문에 이 국장은 “어느 정부에서도 전문체육, 생활체육 중 하나만 하겠다고 한 적은 없다. 엘리트 스포츠의 경쟁력을 지지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자는 것이지 어느 하나를 희생해야 한다는 정책은 없다“고 전제한 후 “혁신위 권고사항 중 최저학력제나 국가대표 후보선수 꿈나무 선수 출석일수의 경우 실무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중엔 입법이 필요한 사항도 있고, 교육부 시행령 개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7월4일 문체부-교육부 차관이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대한체육회가 최근 체육인 대회에 자체예산으로 10억 이상을 쓰고, 파리올림픽에 관계자 100명 이상 참관단 비용을 지원하는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첨예한 질문도 나왔다. 이정우 국장은 “문체부는 체육회에 42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96%는 기금으로 지원하고 4%는 자체예산이다. 매년 IOC 지원금을 포함해 40억원의 자체 수입이 있다. 대한체육회가 사단법인이고 자율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체 수입에 대해선 승인하고 관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파리올림픽에 120명 정도 올림픽 참관단을 선발해서 3억~4억원 자체예산을 집행하는 걸로 알고 있다. 항공권은 지불하지만 숙박, 입장료는 지원한다. 대한체육회는 대부분 비상근인 특보 10명에게 1년에 인건비 4억9000만원을 쓴다. 주무부처 입장에선 자체예산이지만 시정권고를 할 수 있는지 봐야 한다. 자체수입을 정말 투명하고 목적에 맞게 쓰느냐는 향후 스포츠선진국처럼 소액기부가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연맹, 단체는 이 후원이 선수들의 혜택으로 돌아가게 해야 한다“고 했다.

유인촌 장관 역시 “체육인들은 그런 일회성 행사에 10억원 이상을 쓴 걸 알고 계신지 궁금하다“면서 “자체 예산은 체육인과 선수, 지도자를 위해 쓰는 게 바람직하다. 또 고문, 특보 중에 체육인은 거의 없고, 다 전직 관료더라.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하는 걸까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하지만 오늘 간담회가 또다른 갈등의 양상으로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며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를 비난하는 게 아니다. 개선하자고 하는 것이다. 올림픽을 앞두고 갈등을 증폭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다. 올림픽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싶지 않다. 원래 오늘은 올림픽 준비 브리핑을 준비했다“면서 “올림픽을 잘 치르고 나서 더 갈등이 커지든 문제해결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든 그 이후 본격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유인촌 문체부 장관 모두 발언 전문]

한국 체육이 바닥을 찍고 다시 높게 날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오늘 이 자리에서 시작되면 좋겠다. 체육계에 도움이 되도록 언론에서 많은 역할을 해달라. 파리올림픽 선수들이 기운 잃지 않고 힘을 낼 수 있는 역할을 언론에서 해주셨으면 한다. 옛날 얘기를 하고 싶다. 재취업이라고 해야 하나. 2011년 2월 퇴임 이후 12년 만에 이 자리에 돌아왔다. 제가 있을 때의 체육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0년 밴쿠버올림픽, 2014년 독일월드컵 등 각종 메가이벤트가 넘쳐났다. 광주유니버시아드,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IOC위원 만나고 당위성을 설명하던 시간들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체육에 대한 애정이 크다. 프로 엘리트 선수는 아니지만 체육을 사랑하고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아마추어 체육인이다. 마라톤 완주도 '조중동' 마라톤, 지역 마라톤 풀코스 포함 여러 번 했고 첫 장관 임기가 끝나고 통영철인3종 국제대회에 나가 3시간30분 완주증도 받았다. 마라톤은 풀코스, 좋은 기록은 아니지만 4시간 40분이 내 기록이다. 어린 시절부터 자전거는 내 일상일 정도다. 걷지 않으면 뛰었고, 그렇지 않으면자전거를 탔다. 스포츠는 개인적 삶에서 뗄 수 없는 존재다. 돌이켜보니 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13개, 은11개, 동8개로 종합 7위를 했다. 스포츠 최전성기였다. 2012년 런던올림픽 역시 금12, 은9. 동 9개로 우리의 저력이 계속 유지가 됐다. 내가 2008년 문체부장관에 취임해 참가한 첫 행사가 동아마라톤이었고 처음 간 곳이 태릉선수촌이었다. 같이 뛰고 밥먹고 이야기하고 개선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로 선수, 지도자들과 함께 노력하면서 많은 관계자들과 협력해 만들어낸 올림픽의 성과였다. 그런데 15년이 지난 지금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이 약 140명 정도,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가장 적은 규모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기대가 있다. 우리 선수들이 뭔가 예기치 않은 성과와 실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그런데 정작 주무기관인 대한체육회나 회장의 입장은 '성적이 저조할 것'이다. 별로 안좋을 것같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게 생각했다. 한국 엘리트 스포츠 위기론이 이야기되고 있다. 1980년 모스크바, 1984년 LA 대회 이후 200명 이하의 선수단은 없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이 변했다. 뭔가 체육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 개선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서 여러 차례 이야기했고 간담회, 인터뷰를 통해 논의가 됐다. 지난해 12월2일 스포츠클럽 간담회를 시작으로 6월20일까지 11차례 체육인 간담회를 했다. 부지런히 현장 의견을 들었다. 장미란 차관도 따로 간담회를 끊임없이 했다. 체육국이 관할한 실무적인 간담회를 합치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체육계를 어떻게 개선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의논을 했다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다. 물론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너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옳지 않다, 혹시 선수 사기에 영향을 줄까봐 전체적으로 올림픽 이후에 개혁을 하겠다고 몇 가지 사항을 이야기하다가 배구선수 국대 은퇴 간담회에서 격려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게 됐다.

국제경기력 급락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자는 원론적인 이야기였다. 체육단체 자율성을 위한 예산직접 교부 문제도 논의과제 중 하나다. 대한체육회는 문체부를 상대로는 자율성 외치면서 회원, 종목 단체에 자율성을 강화하는 조치에는 반대하는 느낌이다. 연맹, 단체, 시도체육회가 자율성을 가지고 자신들의 입장이 분명히 반영되길 바라는 바람에서 한 이야기다.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았다. 예산은 기재부와 의논해서 결과를 내야하기 때문에 현재 의논중인 상태고 올림픽 이후 이 문제를 정식으로 논의해야 한다. 이런 문제가 밖에서는 체육회와 대단한 갈등이 있는 것처럼 비쳐져서 안타깝긴 하다. 진천선수촌 수사의뢰 관련해선 우리도 올림픽 전에 기사화 안됐으면 했다. 문체부가 브리핑한 적도 보도자료 낸 적도 없다. 다른 쪽에서 나온 것이다. 이 문제도 어차피 알려질 문제지만 우리가 먼저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 이야기 안했다. 문체부는 6월부터 감사원 정기감사를 받고 있다. 이 문제는 작년 기재부 감사에서 지적돼 진천선수촌 용역 낙찰업체와의 유착관계로 70억원이 적발된 것이고, 기재부에서 저희에게 공문을 보내 수사의뢰를 하라고 했다. 파장이 있을까봐 바로 하지 않고 갖고 있었는데 6월 감사 시작 후 주무부처가 조치를 안하고 있으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수사의뢰를 한 것이다.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어 지적된 것이고 주무부처로서 수사의뢰한 것이다. 시간 지나면 시시비비는 밝혀질 것이다. 이것이 팩트다. 다른 문제는 없다.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경쓰고 조심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엘리트, 생활, 학교체육 진흥을 위한 일이지 체육을 망치자고 문체부가 앞장서서 이상한 일을 하는 게 아니다. 체육을 위한 진정성으로 일하고 있다. 무엇보다 옆에 있는 우리 장미란 차관이 올림픽 레전드다. 메달리스트이고 올림피언인 분이 차관으로 있는데 이런 훌륭한 전문지식을 가진 차관을 모시고 한국 체육을 망가뜨리겠나.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 체육 정책의 모든 것은 공무원들이 상의해서 결정하는 게 아니다. 수십차례 간담회도 했지만 오늘 오후에도 학교체육 토론회가 있다. 학교체육 개선을 위해 전문가들을 모시고 의논하는 자리다. 3일엔 진천선수촌 가서 양궁 스페셜 매치를 보고 응원할 것이다. 7월엔 원로 학계 메달리스트 장애인체육 관계자들과의 5차례 간담회가 잡혀 있다. 진정성 있는 토론을 통해 엘리트, 생활, 장애인체육 어떻게 살릴까 좋은 의견을 정리해 올림픽 이후 다시 의논하겠다. 마지막 간담회는 대한체육회 관계자, 시도체육회장들과 갖고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발표하도록 정리하겠다.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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