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연패마감’KB스타즈김완수감독“모든선수를칭찬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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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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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
청주 KB스타즈는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58-54로 이겼다. 2연패를 끊은 KB스타즈는 3승 2패가 됐다.
김완수 감독은 “역시 우리은행은 강한 것 같다. 오늘은 우리 선수들이 수비에서 조금 더 집중력이 높았던 것 같다. 저득점 경기였는데 두 자릿수 득점이 5명 나온 것은 고르게 활약한 것 같다. 모든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 (김)민정이가 많이 뛰었는데 3쿼터에 3점 중요할 때 넣어줬다. 몸이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고생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다만 경기 중 다쳐서 응급실에 갔다. 조금 걱정은 된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승리로 홈에서 17연승을 기록하면서 신기록을 쓴 KB스타즈다.
김 감독은 “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기록이다. 항상 체육관에 찾아주시는 팬분들이 있어서 선수들이 더 열심히,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즐겁게 할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시즌 리바운드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KB스타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38-31로 앞섰다.
김 감독은 “연패를 하면서 선수들이 인지를 했던 것 같다. 라인업 상 리바운드를 많이 잡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모두가 리바운드 참여를 잘해줬다. 더블-더블 2명이 나온 것은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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