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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4파리]"더이상옛날농구가아니다"감독을공개비판한주축선수...프랑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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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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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프랑스의 주축 선수와 감독이 인터뷰에서 서로를 저격했다.

프랑스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 예선 독일과의 경기에서 71-85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프랑스는 8강 진출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조 2위로 진출하게 됐다.

전체적으로 저조한 득점을 보였고, 빅터 웸반야마가 14점 12리바운드, 에반 포니에가 10점 1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반면 독일은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탄탄한 조직력을 뽐냈다. 독일은 원투펀치인 데니스 슈로더가 26점 9어시스트, 프란츠 바그너가 26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프랑스를 상대로 완승했다.

프랑스와 독일의 경기는 이번 파리 올림픽 조별 예선 최고 빅매치로 기대를 받았다. 초특급 신인 웸반야마가 합류한 개최국 프랑스와 2023 FIBA 농구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강적 독일의 만남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경기 내용은 일방적이었다. 독일은 경기 초반부터 프랑스를 압도했다. 공격에서 슈로더가 프랑스 수비를 흔들었고, 대니얼 타이스와 바그너를 중심으로 한 수비는 탄탄했다. 반면 프랑스는 수비와 공격, 어느 쪽에 초점을 맞추고 나왔는지 알 수 없는 정도의 혼란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 프랑스의 아킬레스건으로 불렸던 포인트가드 포지션의 아쉬움이 뼈저리게 드러난 순간이었다. 웸반야마, 포니에, 루디 고베어 등 내로라하는 NBA 선수가 있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드가 없었다.

그렇다고 수비를 단단하게 하는 것도 아니었다. 프랑스는 고베어와 웸반야마라는 NBA를 대표하는 수비형 빅맨이 2명이나 있다. 특히 고베어는 수비자 3초 규정이 없는 FIBA 룰에서 최고의 빅맨으로 평가받았던 선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고베어의 출전 시간은 18분에 불과했고, 활약도 4점 1리바운드에 그쳤다.

즉, 홈에서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독일에 완패를 당한 것이다. 물론 직전 조별 예선 2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프랑스지만,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 경기력이다.

프랑스는 이번 독일전뿐만 아니라 승리한 직전 2경기에서도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첫 경기였던 브라질을 상대로는 팽팽한 승부를 펼치다, 웸반야마의 원맨쇼로 승리를 챙겼다.

두 번째 경기였던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일본의 3점슛 폭격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4쿼터 막판에 역전을 허용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이번에도 웸반야마의 활약으로 간신히 연장 승부에 돌입했고, 연장전에서 간신히 승리를 챙긴 것이다. 브라질과 일본은 명백히 프랑스보다 한 수 아래의 전력을 가진 팀이다. 프랑스 입장에서 깔끔하게 대승을 거뒀어야 하는 경기였다.

이런 결과에 프랑스 감독 빈센트 콜렛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콜렛 감독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프랑스 국가대표 감독을 맡은 인물이다. 비록 NBA에서 감독을 맡은 경험은 없으나, 유럽 무대에서는 2000년부터 감독직을 맡은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 감독이다.

콜렛 감독의 농구 철학은 일단 수비부터 다지는 것이다. 단단한 수비를 구성한 후 공격을 풀어나가는 올드스쿨형 감독이다. 공격과 3점슛을 중시하는 현대 농구와는 거리가 있다.

이런 콜렛 감독의 올드한 전술은 꾸준히 성과를 냈다. 프랑스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결승까지 진출했고, 결승에서도 '드림팀' 미국을 상대로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아쉽게 패배했다.

문제는 이번 올림픽에서는 콜렛 감독의 전술이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약체 일본에 90실점, 독일에 85실점을 허용했다. 브라질과의 경기가 유일하게 수비가 잘 된 경기였다.

이런 콜렛 감독의 올드한 전술에 프랑스의 주축 포니에가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독일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포니에는 "우리는 기본이 부족하다. 더 잘해야 한다. 또 가끔 우리가 농구하는 방식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든다. 현대 농구에서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다. 더 이상 1990년대~2000년대의 농구가 아니다. 하프 코트에서 수비를 하기 원한다면, 공격은 필수다"라고 말했다.

또 "독일과의 공수 전환이 빠른 팀과의 경기에서는 코트 밸런스가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선수가 인터뷰에서 감독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것이다. 그것도 비판의 수위가 높다. 선수가 대놓고 감독의 전술이 구식이라고 한 것이다. 심지어 포니에는 프랑스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당연히 이 인터뷰는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

다음날 콜렛 감독도 인터뷰를 통해 포니에의 저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콜렛은 "포니에는 생각할 권리가 있으나, 공개적으로 말할 권리는 없다. 포니에는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됐다. 유감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이다. 우리가 이런 대회에 참가하고 있을 때, 분위기를 흐리면 안 된다. 더 이상 포니에의 발언을 언급하지 않겠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또 "우리는 현재 모든 것을 잘하고 있지 않다. 우리의 수비력을 반영하는 수치가 있는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수비가 견고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물도 얻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콜렛 감독도 포니에의 비판에 조금도 물러나지 않은 것이다. 오히려 당당하게 포니에를 비판하며, 자신의 전술이 틀리지 않았다고 밀어붙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관건은 프랑스의 성적이다. 성적이 좋다면, 두 사람의 불화는 사소한 헤프닝으로 묻어갈 수 있다. 하지만 성적이 실망스럽다면, 두 사람 모두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프랑스는 5일 1시 캐나다와 운명의 8강전을 치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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