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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감독님,이제오래오래함께해요!”김천으로돌아온김세인,이제는뿌리를내릴시간

조회 :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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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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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인은 마치 집으로 돌아온 느낌을 받고 있다. 그는 이제 김천에 뿌리를 내리고 싶다.

한국도로공사와 정관장이 3일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예담과 신은지가 정관장으로 향하고, 김세인‧하효림과 2024-2025 V-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이 한국도로공사로 향한다. 김세인과 하효림의 경우 한국도로공사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한국도로공사로 돌아오는 케이스라서 특히 눈길을 끈다.

이미 김천에 합류한 김세인은 <더스파이크>와의 전화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정관장에 짧게 머물렀다가, 다시 한국도로공사로 돌아오게 돼서 기분이 좀 이상하기도 하다. 워낙 익숙한 팀이라서, 마치 집에 다시 돌아온 느낌도 든다”는 이적 소감을 먼저 전했다. 덧붙여 “다시 한국도로공사로 돌아갈 수 있게 돼서 좋기도 했고, 기대되는 부분도 있었다”며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의 감정도 함께 전했다.

지난 2023-24시즌 개막을 앞두고 2:2 트레이드를 통해 안예림과 함께 정관장으로 향한 김세인은 소중한 경험을 했다. 정규리그에서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라는 큰 무대에서 전격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챔피언결정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김세인이라는 이름 석 자를 V-리그 팬들에게 널리 알린 시리즈였다.

김세인은 “정관장은 벌써 V-리그에서 제가 합류하는 세 번째 팀이었다. 또 한 번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언니들을 만나서 적응해야 했다. 이전 팀들과 스타일도 많이 달랐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플레이오프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풀타임을 소화해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큰 기회이자 경험이었다. 큰 무대에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생각보다 나름 잘한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했다(웃음)”며 정관장에서의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그랬던 김세인은 한 시즌 만에 다시 한국도로공사로 돌아가게 됐다. 당연히 이 소식은 한국도로공사의 동료들에게도 발 빠르게 전해졌다. 김세인은 “언니들한테 ‘세인아 다시 온다며~’ 하고 연락이 왔다. 이제는 여기서 정착해야 되지 않겠냐고, 더 잘해보자는 이야기도 해주셨다”며 한국도로공사의 동료들에게 온 연락의 내용을 소개했다. 김종민 감독과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처음 짐을 들고 김천에 도착했을 때 ‘다시 와서 좋냐?’고 물어보셨다. 그래서 그냥 엄청 웃었는데, 귀엽게 봐주셨다”는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2003년생의 젊은 나이에 김세인은 벌써 세 번째 이적을 경험한다. 2022-23시즌을 앞두고는 이고은의 FA 보상선수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상술한 2:2 트레이드를 통해 정관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2024-25시즌을 앞둔 지금 또 한 번의 이적을 경험했다.

그러나 김세인은 잦은 이적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다듬었다. 그는 “처음에는 계속 팀을 옮겨 다니는 것이 좀 힘들었다. 팀마다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다보니, 적응하기도 어려웠고 나와 방향성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새로운 것들을 습득하는 기회라고 생각하자고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는 의젓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국도로공사가 이전에 내가 있을 때와는 또 다른 선수 구성을 갖췄다”며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 김세인은 동 포지션의 슈퍼스타 강소휘와 함께 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강)소휘 언니가 잘하는 선수라는 건 누구나 다 안다. 적으로 상대할 때는 ‘나랑 같은 로테이션으로 안 돌았으면 좋겠다’, ‘서브가 나한테 안 왔으면 좋겠다’ 생각하기도 했다(웃음). 그러면서도 한 번 붙어보고 싶은 욕심도 동시에 있었다. 이제는 같은 팀이 됐으니 배울 점들은 배우고, 모르는 건 많이 물어보면서 함께 시즌을 잘 준비해보고 싶다”는 대답을 내놨다.


김세인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추억을 함께 쌓은 정관장의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된 한국도로공사의 팬들에게도 인사를 남겼다. 그는 “정관장에 긴 시간을 머물지는 못했다. 하지만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인도네시아에 갔던 경험도 잊을 수 없다. 그동안 감사했다. 한국도로공사로 다시 돌아오게 된 만큼, 다시 만나 뵙게 된 한국도로공사 팬들에게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김세인에게 처음 김천에 도착했을 때 김 감독에게 미처 하지 못한 “다시 와서 좋냐?”에 대한 대답을 지금 전해보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흔쾌히 응한 김세인은 “감독님, 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의 이적은 없게끔 더 열심히 해서 감독님과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여기에 뼈를 묻을게요!”라며 유쾌하게 못 다한 대답을 김 감독에게 전달했다.

데뷔 후 매 시즌 자신을 필요로 하는 다른 팀이 있었다. 그래서 김세인은 늘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어찌 보면 그가 가지고 있는 분명한 가치를 여러 곳에서 인정받아온 것이었다. 이제 김세인은 그 가치를 더욱 키워가며 김천에 확실히 뿌리를 내리고 싶어 한다. 이번 비시즌이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을지, 김천에서 보낼 김세인의 비시즌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사진_KOVO, 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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