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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0.212→0.320'1년만에타율1할올랐다!'딸깍딸깍'흐름을바꾼마황…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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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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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발만 빠른 게 아니다. 도루에 눈을 떴다. 타격폼도 한결 단단해졌다.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달라졌다. 주전 외야수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의 실력을 갖추면서 한층 더 자신감이 붙었다.

올시즌은 작년(74경기 191타석)보다 두배 이상 더 많은 타석(125경기 406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3할2푼 4홈런 26타점, 117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81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보다 타율(2할1푼2리)은 1할 이상, OPS(0.533)는 무려 0.279를 끌어올린 미친 상승세다. '환골탈태' 그 자체다.

특유의 활기와 쇼맨십은 절정에 달했다. 올스타전에서 '배달의 마황'을 선보여 10개 구단팬 모두를 폭소에 빠뜨렸다. 시즌 후 진행된 레드팬스티벌에선 손성빈과 함께 싸이의 '예술이야' 무대를 펼쳐 명불허전임을 증명했다.

그라운드 밖에서 만나는 황성빈은 야구를 향한 진지함으로 가득하다. 황성빈은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소감에 대해 “올해는 정말 시즌전에 잡았던 목표를 다 이룬 한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잘해야한다. 프로 무대는 매년 스스로를 증명하는 자리“라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1군 출장경기, 타석 모두 목표치를 넘겼다. 타격이 발전하면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다. 임훈 코치님께서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부진할 때도 '절대 바꾸려고 하지마라. 올라올 때 되면 올라온다'면서 내가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신 덕분에 반등할 수 있었다.“

마무리캠프에선 우선 수비에 초점을 맞췄다. 빠른 발에 비해 타구 판단이나 볼처리가 미숙하다는 평가를 꾸준히 받아왔다.

특히 데뷔초 포지션은 중견수였지만, 올해는 좌익수로도 291⅔이닝(중견수 453⅔이닝)을 소화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장기적으로 주전 중견수로 윤동희를 예비하고 있다. 황성빈 입장에선 휘어지는 타구가 많은 좌익수에 적응해야하는 입장.

황성빈은 “송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내년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수비는 김평호 (전)코치님 덕분에 많이 늘었다. 밤늦게까지 날 붙잡고 수비를 가르치시곤 했다. 내겐 정말 감사한 분“이라고 덧붙였다.

황성빈의 별명 중 하나는 '다람쥐'. 작은 체구와 빠른 발 덕분에 붙은 별명이다. 별명과 어울리게 그는 겨울에도 바쁘다.

“안 뛰어 버릇하면 몸이 잊는다. 감각을 다시 올리는데 나는 시간이 좀 걸리는 타입이다. 그걸 작년에 느꼈다. 달리는 강점을 유지하기 위해선 겨울에도 꾸준히 운동할 생각이다. 내가 먹고 사는 비결이니까.“

한동안 도루 2위를 달리며 조수행(64개)과 도루왕 경쟁을 벌였다. 시즌 후반부 출전이 줄어들면서 정수빈(52개)에게도 추월을 허용했지만, 그래도 51개, 성공률 83.6% 도루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누상에 나가기만 하면 상대 배터리는 물론 내야 전체를 긴장시키는 남자다.

황성빈은 “성공률이 높아져서 기쁘다. 현실적으로 체력적인 어려움도 있고, 성공률이 높아진 건 그만큼 냉정한 상황 판단을 했다는 거니까“라며 뿌듯해했다. 비결을 묻자 “많이 죽어봤으니까“라는 답이 돌아왔다.

“전에는 투수들이 누군지도 몰랐는데, 이젠 관찰한 데이터도 좀 쌓이는 거 같고, 초반 성공률이 좋다보니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도루 뿐 아니라 주루플레이는 자신있다. 남들이 못하는 것,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기도 하고. 성공률을 높이면서도 과감함을 잃지 말아야한다. 어려운 얘기다.“

황성빈은 팀내에서 '1루 다이빙 벌금'이 가장 많은 선수이기도 하다. 본인도 다이빙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험이 적지 않지만, 다급한 마음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거라 어쩔 수 없다고.

선수단 전체에 피자까지 쏴봤다. 이제 다음 벌금은 전체 회식이다. 황성빈은 “고승민이 한번씩 했고, 손호영 형은 처음엔 하더니 다치고 나니까 안하더라. 나도 전체 회식을 쏘는 건 피하고 싶다“며 웃었다.

황성빈의 새로운 목표는 출루율을 끌어올리는 것. 출루율 또한 지난해(0.268) 대비 1할 가까이(0.375) 올랐지만, 이는 타율 상승 덕이 크다. 리드오프에 걸맞는 좋은 선구안이나 상대와의 볼배합 머리싸움은 아직 미숙한 편이다.

“내 자리는 리드오프라고 생각한다. 내가 팀이 득점, 승리하는데 도움이 되려면 결국 출루율을 높여야한다. 내년엔 출루율에 욕심을 내보겠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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