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승장김종민감독의경기내용분석“서브로분위기가오고간경기였다”[벤치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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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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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종민 감독이 경기의 열쇠로 서브를 되짚었다.
한국도로공사가 19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1(26-24, 21-25, 25-16, 25-13)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강소휘 듀오가 총 37점을 합작했고, 김세빈의 서브 득점 다섯 개를 포함해 팀이 총 13개의 서브 득점을 터뜨리며 GS칼텍스를 무너뜨렸다.
승장 김종민 감독은 “서브로 분위기를 가져온 경기였다. 반대로 서브 때문에 분위기를 내주기도 했다. 여기서 리듬이 더 흔들린 팀이 세트를 내주는 흐름으로 간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김 감독은 이날 김세인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었지만, 경기 직전 전새얀을 선발로 내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했다. 김 감독은 “상대가 우수민을 선발로 쓰면서 오더를 바꿔서 나올 걸 예상하다보니 (김)세인이가 들어가기가 좀 애매했다. 그래서 (전)새얀이가 먼저 들어갔다. 예상대로 상대가 바뀐 오더로 나오면서 (강)소휘와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계속 매치업이 되는 상황이 나왔다.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했는데도 계속 물렸는데, 그럼에도 소휘가 잘 풀어줬다”며 선택의 이유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원동력을 함께 소개했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포인트는 있었다. 경기 초중반 왼쪽으로 지나치게 하이 볼 비중이 쏠리면서 상대에게 패턴을 읽히는 양상이 나왔던 것. 김 감독은 “훈련 때도 이야기를 많이 한다. 자신 있는 쪽 말고 자신 없는 쪽에 연습을 많이 하라고 한다. 다만 이 상황을 세터만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다. 그래도 니콜로바가 외국인 선수니 어느 정도는 하이 볼을 강하게 때려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까 세터들이 어려워하고 있다. 그래도 이번 경기에서는 니콜로바가 노력해줬다. 앞으로는 더 강하게 때려줘야 한다. 에이스다운 모습을 기대한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니콜로바의 분전을 기대했다.
GS칼텍스는 권민지이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이를 악물고 버텼으나 결국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실바가 경기 초중반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지나치게 쏠린 공격 비중 탓에 후반부에 과부하가 걸린 모습을 보였고,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는 공격과 리시브에서 모두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실바의 부담을 덜어주지 못했다.
패장 이영택 감독의 표정에는 착잡함이 가득했다. 이 감독은 “일단 패인은 리시브다. 리시브가 너무 많이 흔들렸다. 우수민에게 공격을 바라지는 않았지만 수비와 리시브에서는 기대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우수민이 흔들려버리니 방법이 없었다. 리시브가 안 되니 중앙을 쓸 수도 없었고, 와일러 쪽에서 수비 후 반격 결정이 안 난 것도 문제였다. 결국 실바에게만 공이 올라가는 상황이 반복됐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 감독은 4세트에 로테이션 변화를 선택하기도 했다. 실바와 와일러를 대각에 배치하며 어떻게든 전위에 공격수를 남기는 전략을 구사했다. 그러나 결과는 패배였다. 이 감독은 “공격이 좀 단조로워지는 대신 전위에 실바와 와일러 중 한 명은 무조건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로테이션이다. 그래서 써봤지만, 결국 서브와 리시브 싸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손을 쓸 수가 없었다”고 씁쓸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끝으로 이 감독은 “권민지는 아직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 유서연은 훈련량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아직 급하게 쓸 상황은 아니다. 그렇다고 와일러를 쓰는 상황에서 이주아까지 투입하는 건 수비에서의 부담이 크다. 지금으로서는 답답하다”며 부상자 속출로 인해 해법을 찾기 힘든 상황을 토로했다. 과연 이 감독은 어떤 해법을 찾아낼 수 있을까.
사진_KOVO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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