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가의결장에도투지끌어올리는고희진감독“연패를끊기딱좋은날이다”[프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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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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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지옥의 4연전을 끝낼 마지막 흥국생명전에 나선다.
정관장과 흥국생명이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흥국생명과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정관장의 맞대결이다.
정관장은 1라운드 막바지부터 시작된 현대건설-흥국생명 4연전 일정의 마지막을 맞이한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의 연전 기록은 3패다. 여자부의 양강 팀으로 꼽히는 두 팀을 상대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연전의 마지막인 이번 경기에서라도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양강 체제를 흔들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영리한 공격이 필요하다. 직전 경기였던 현대건설전에서 이다현 한 명에게만 11개의 블로킹을 헌납했을 정도로 공격의 단조로움이 발목을 잡은 부분에 대한 명확한 피드백이 이뤄져야 한다. 또한 여전히 100%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정호영의 반등도 필수다.
다만 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메가와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결장한다. 정관장의 공격과 서브에서 워낙 큰 역할을 담당하는 선수인 만큼 경기에서의 공백은 실감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이 공백을 어s 방식으로 슬기롭게 메우느냐가 이번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됐다.
흥국생명은 무패가도를 달리며 굳건히 선두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허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고은의 들쑥날쑥한 세트 플레이와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의 약간 아쉬운 하이 볼 처리 능력은 압도적인 팀 성적에 가려진 불안 요소다.
아무리 메가가 빠진다고는 해도 정관장은 분명 높이와 화력을 갖춘 팀인 만큼, 경기의 양상에 따라 흥국생명의 숨겨진 불안 요소는 언제든 수면 위로 올라와 중대한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이 연승을 달리는 기간 동안에도 약간의 불안 요소를 없애기 위한 준비를 얼마나 철저히 했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경기다.
HOME_정관장 고희진 감독
Q. 메가가 부상으로 결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결장한다. 허벅지 근육 쪽이 조금 좋지 않다. 현대건설전 때도 조금 좋지 않은 상태였는데, 워낙 책임감이 강한 선수라 티내지 않고 경기를 뛰었다. 그 경기가 끝나고 나서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지금 무리하면 장기 레이스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번 경기에는 나서지 않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일단 이선우가 아포짓 자리에 대신 들어갈 것이다. (이)선우에게는 공격적인 부분을 기대한다. 오전에도 선우에게 “공격-블로킹-서브에서 강점을 살리는 데 집중해라, 약점을 너무 의식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경기 상황에 따라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의 아포짓 전환도 생각 중이다.
Q. 박혜민이 지난 경기에서 리베로로 나서기도 했는데, 계속 리베로로 준비하는지.
박혜민도 발목을 다쳐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내일(21일) 병원에 갈 것이고, 아마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Q. 현대건설-흥국생명과의 4연전 성과가 현재까지는 좋지 않은데, 걱정은 없는지.
아직 시즌 초반이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던데, 우리의 경기력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대로 시즌이 끝나는 거라면 아쉽겠지만, 시즌은 길다. 마지막에 웃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도 많이 한다. 조급해하지 않고 우리의 시스템을 가져가겠다. 오늘(20일)이 연패 끊기 딱 좋은 날인 것 같다(웃음). 메가가 빠진 게 상대에게도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멋진 승부를 펼쳐보겠다.
Q. 지난 맞대결에서 노란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재미를 봤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같은 기조가 유지될지.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 지켜봐야 하겠지만, 노란이 리시브에서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한 가지 공략 목표이기는 하다.
Q. 메가의 결장이 경기의 최대 변수가 됐는데.
우리는 지난 시즌에 현대건설에서 김다인이 빠졌을 때도 졌고, 정관장의 주 공격수가 빠졌을 때도 졌다. 이렇게 우리는 오히려 100%의 전력이 아닌 팀을 상대할 때 어려움이 있다. 차라리 우리를 상대하는 모든 팀들이 언제나 100%의 전력이면 좋겠다(웃음).
Q. 메가의 자리를 이선우가 대체하게 될 수도 있는데, 이선우에 대해서는 어떻게 분석하고 있나.
사실 이선우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정관장은 부키리치의 아포짓 기용도 가능한 선수기 때문에 경기 시작 전까지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감독이라면 부키리치를 아포짓으로 투입할 것 같다.
사진_KOVO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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