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김도완"이시다유즈키결장,김시온이선발" > 스포츠뉴스

하나은행이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22일 부천체육관에서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기가 열린다.


하나은행은 현재 4연패에 빠져 있다. 2승 5패로 5위. 4일 간의 휴식을 가진 하나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6위 삼성생명을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김도완 감독은 “연패를 끊어야 한다. 선수들도 그런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선수들도 부담을 가질까봐 잘 얘기를 안 했다. 우리 농구를 해보자고 해보자고 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감독은 “삼성은 배혜윤에서 시작되는 플레이가 많다. 키아나 스미스, 강유림으로부터 시작되는 3점이 많다. 그런 부분을 잘 막아야 한다. 삼성도 분위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는 팀이다. 1라운드에서 이겼다고 해서 우리 입장에서 쉽게 봐서는 안 된다. 기본부터 이 악물고 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시다 유즈키는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다.


김 감독은 “이시다 유즈키가 빠졌다. 우리은행전에서 다치면서 무릎 뒤쪽에 부상이 생겼다. 1-2주 정도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팀이 더 올라와야 하는데, 선수들이 빠지고 그런다. 오늘은 (김)시온이가 대신 선발로 나선다“고 설명했다.


박소희가 부상 복귀 후에도 많이 뛰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몸이 올라와야 하는데 어떤 상황에서 통증이 있을지 몰라서 시간을 두려고 한다. 본인은 뛰려고 하지만 시즌은 길다“고 말했다.


김정은의 출전시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 감독은 “25분 정도가 적절할 것 같은데 팀이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그 시간을 못 맞춰주는 부분이 있다. 어린 선수들이 1-2쿼터를 잘 버텨주고 있다. 3-4쿼터에 잘 뛸 수 있게끔 시간을 배분하려고 한다. 우리가 후반에 승부처에서 무너지는 부분이 있었다. 지금 콜이 안 나오다 보니 빅맨들이 인사이드에서 에너지를 너무 쓰고 있다. 빅맨들의 로테이션, 후반 멤버 기용에 대해 고민이 되긴 한다. 오늘 정은이는 후반에 비중을 두고 기용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사진 = 루키 사진부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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