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풀세트혈전끝승리,정관장고희진감독"상대컨디션좋더라...선수들이위기잘이겨 > 스포츠뉴스

하마터면 5연패에 빠질 뻔했다. 5세트 위기에서 구사일생한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결국 선수들이 위기 상황을 이겨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본다"며 한숨을 돌렸다.

정관장은 23일 안방 서울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정관장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3-2(18-25, 26-24, 20-25, 26-24, 15-13)로 이겼다.

메가가 23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표승주(17점)~정호영(16점)~박은진(14점)~부키리치(13점)도 나란히 두자릿 수 득점을 뽑아내며 지원 사격했다.

4승5패, 승점 12를 기록한 정관장은 이 승리로 지긋지긋했던 5연패를 끊어내며 상위권 도약의 동력을 확보했다. 3위 IBK기업은행(7승2패·승점 18)을 승점 6 차이로 추격했다.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오늘 상대 컨디션이 상당히 좋았다. 유서연이 들어오면서 안정감이 생겼고, 또 초반에 저희 경기력이 안 나오다 보니 경기가 어렵게 흘러갔다. 다행히 이후 조금씩 경기가 풀리면서 승리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고희진 감독은 이어 "오늘 GS칼텍스의 서브 공략이 짧을 땐 짧게, 길 떈 길게, 셀 땐 세게 잘 들어왔다. 여기에 저희 리듬이 깨지면서 리시브가 흔들렸다"며 진땀을 흘렸다.

고희진 감독은 "결국 선수들이 위기 상황을 이겨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본다"면서 "메가도 아팠고, 염혜선도 (부상으로) 한 경기 결장했었다.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해)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희진 감독은 또 "(5세트를 큰 점수 차로 가져온 이유가) 오더 싸움에서 이겨서인 것 같다. 정호영 서브 공략이 잘 됐다. 그래서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1라운드 페퍼저축은행전에서 개막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한 후 다시 5연패에 빠졌다. 1승8패, 승점 5로 최하위(7위)에 머물렀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너무 아쉽다. (유)서연이도 그렇고 다들 몸이 완전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너무 아쉬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영택 감독은 "(경기를 끝낼)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실바의 2세트 후반 (실패한) 공격 하나와 4세트 (상대) 블로킹에 걸린 공격 하나. 그 두 개가 계속 머리에 남는다. 거기서 득점이 났다면 분명히 좋은 흐름이 됐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다"면서 "4~5세트는 오더 싸움에서도 저희가 졌다. 아쉬운 생각밖에 안 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이영택 감독은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잘 해줬다"며 끝까지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_KOVO

레이저티비 - 스포츠중계, 빠른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사이트, 메이저리그중계, 야구중계, 농구중계, 축구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mlb중계, 일본야구중계, 월드컵중계, 느바중계, nba중 계, 하키중계, 아이스하키중계, nhl중계, 미식축구중계, 배구중계, 스프츠라이브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무료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사이트, epl중계, npb중계, 올윈티비, 챔피언스리그중계, 챔스중계, 리그앙중계, nfl중계, 프라메라리가중계, 분데스리가중계, 에리디비지에중계, 미국야구중계, wnba중계, 미국농구중계, npb중계, 올림픽중계, 무료중계, kbo중계, 프로야구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