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BA]'충격의무득점'탐슨,팀을옮겼지만하락세는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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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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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탐슨의 활약이 여전히 실망스럽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이자, 에미레이트 컵 서부 컨퍼런스 C조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123-1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댈러스는 4연승에 성공했다.
댈러스는 전반을 73-53으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3쿼터, 니콜라 요키치와 러셀 웨스트브룩을 앞세워 맹렬히 추격한 덴버의 기세에 추격을 허용했다. 덴버는 36-22로 3쿼터를 그야말로 압도했다.
결국 승부는 클러치 타임에 접어들었고, 댈러스는 나지 마샬과 PJ 워싱턴 등 롤 플레이어들의 깜짝 활약으로 간신히 덴버를 격파했다. 비록 승리했으나, 경기 내용은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에이스 루카 돈치치의 부재에도 얻어낸 값진 승리였다.
이날 댈러스가 추격을 허용한 원인이 있다. 바로 이적생 클레이 탐슨이다. 탐슨은 덴버와의 경기에서 0점 4리바운드에 그쳤다. 슛 8개를 시도했고, 이중 3점슛은 4개였으나, 모두 실패했다. 처참할 정도로 부진한 것이다.
탐슨이 3점슛을 1, 2개만 성공했다면, 경기는 손쉽게 댈러스가 승리했을 것이다.
탐슨의 부진은 비단 이날 경기가 끝이 아니다. 이번 시즌 전체로 봐도 탐슨의 활약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탐슨은 평균 13.1점 38.1%의 야투 성공률, 35.9%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냉정히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댈러스가 탐슨을 영입하며 기대했던 수준은 평균 15점, 3점슛 성공률 40% 이상이었을 것이다.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이라는 강력한 슈퍼스타들과 함께 뛰며, 위력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 그런 모습은 가끔 나오고 있다.
물론 아직 폭발력은 살아있다. 13일 친정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22점, 3점슛 6개를 성공하며 친정팀에 화끈한 인사를 건넸고, 직전 경기였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와의 경기에서도 19점, 3점슛 5개를 성공했다.
문제는 시즌 평균 기록으로도 알 수 있듯이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다. 사실 탐슨의 기복은 지난 시즌부터 나타났다. 전 소속팀이었던 골든스테이트가 탐슨을 FA로 풀어준 가장 큰 이유도 기복이었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전성기 시절에 모습이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공격에서 가치가 없을 정도다. 또 노쇠화와 부상으로 인해 수비력이 저하됐기 때문에 옛날처럼 수비로 이바지하기도 힘들다.
물론 아직 정규시즌이 절반도 지나지 않았다. 탐슨 정도의 수준급 슈터는 분명히 살아나는 구간이 있을 것이다. 댈러스가 탐슨을 데려온 이유도 3점슛의 보강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탐슨은 NBA에 입성한 후 골든스테이트에서만 13년을 뛰었던 선수다. 아직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댈러스는 탐슨에게 큰 투자를 하는 모험수를 선택했다. 탐슨도 골든스테이트를 떠나는 모험을 했다. 과연 선택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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