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시아컵예선]"고마운만큼보여주지못해죄송"국대간판이현중이전한책임감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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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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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만큼 경기에서 보여주지 못해서 죄송스럽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4일 고양 소노 아레나서 열린 FIBA 아시아컵 A조 예선 호주와의 경기에서 75-98로 패했다.
대표팀 유일의 해외파 리거 이현중은 이날 1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장기인 외곽포가 말을 듣지 않았지만 투지를 발휘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비록 패했지만 대표팀의 경기력 또한 졸전이었던 인도네시아전보다는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현중은 우선 “많은 팬분들이 멀리까지 찾아오셨는데 승리로 보답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선 죄송하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호주가 피지컬적으로도 우리보다 우세하고 무서운 팀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 인도네시아전에 우리의 100%를 보여주지 못했기에 더 나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나라를 대표해서 뛴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뽑아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분들, 그리고 편하게 호주에서 올 수 있도록 해주신 농구협회에 감사하다. 감사한 만큼 경기에서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서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
귀화 선수 부재 속에 대표팀의 높이, 피지컬 문제가 두드러진 경기였다. 그럼에도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은 인상적이었다. 9개의 리바운드를 잡은 이현중이 앞장 섰다.
이현중은 “라건아 형의 존재가 컸던 것은 사실이다. 우리도 그립지만 현실적으로 귀화 선수 없이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호주가 높이가 높고 롱샷을 많이 쏘니까 센터뿐만 아니라 포워드, 앞선까지 같이 뛰어야 한다고 경기 전부터 (이)승현이 형도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더불어 “호주리그에서는 슈터로서 제한된 롤만 받았다면 여기서는 리바운드도 잡고 치고 넘어오는 역할도 많이 했는데 더 나아가야 하는 과정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더 연습할 것이고 나름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노력으로 보여줬지만 리바운드적인 부분에서는 더 나아질 수 있는 것이고 대표팀에서는 단순히 슈터 역할보다 높이가 있으니까 리바운드에 비중을 많이 뒀다“고 이야기했다.
팀 내 유일의 대학생 국가대표인 문유현의 활약에 대해선 “프로 레벨의 선수다. 처음에 눈치를 보고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내가 말을 해줬다. 막내가 아니라 대표팀으로 왔다고 이야기했고 형들이랑 자신 있게 하라고 했다. 막내들이 보통 아이스박스도 들고 하는데 몇 번 내가 들었더니 본인이 하겠다고 하더라. 결국 내가 들긴 했는데 정말 심성도 착한 선수다. 같이 지내면 농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선수이고 정말 착한데 경기에 들어가면 확 바뀌는 반전이 있어서 속을 수도 있다. 나도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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