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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신임감독김태술,선수시절천재명성이어갈까?

조회 :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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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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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폭행 논란에 휩싸여 사퇴한 김승기 고양 소노 감독의 후임으로 김태술 해설위원이 지휘봉을 잡게 됐다. 김 전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이 끝난 뒤 라커룸에 들어온 베테랑 A 선수를 향해 폭언과 함께 젖은 수건을 던졌다. 이후 병원을 방문한 해당 선수에게 전화로 또다시 폭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사실 프로 초창기만해도 지도자들의 거친 언행은 드문 일이 아니었다. 프로인데도 기합을 받고 얻어맞는 국내 선수들을 보며 충격을 받은 외국인 선수도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 폭력은 당연히 안되고 폭언도 쉽게 용납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팬들이 원하지않는다. 김효범, 강혁같은 소통형 감독이 대세로 떠오르는 가운데 기존 감독들도 지도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김 전감독의 의도는 그렇지않았다 해도 지금 추세에서 받아들여지기 힘든 행위 임은 분명했다. 결국 김 전감독은 여기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한 상태다. 시즌 중 사태인지라 감독대행체제로 올 시즌을 보내고 이후 경험 많은 지도자 영업이 점쳐졌으나 소노의 선택은 새로운 피의 즉각 수혈이었다.


소노는 24일 김태술 신임 감독과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초보 감독이지만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에서 젊고 유망한 지도자로서 김태술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25일부터 선수단과 만나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며, 28일 DB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야전사령관으로 활약했던 김태술, 총사령관으로도 성공 행보 이어갈까?

소노 2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태술 감독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하는 분위기다. 선수 시절의 그는 최고의 야전사령관으로 명성을 떨쳤다.'매직 키드'라는 닉네임으로 불린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빼어난 패싱 플레이를 통해 팀원들을 이끌었다. 잘생긴 외모에 기량까지 겸비했던지라 인기도 높았다.


이른바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선수 시절 이름 값에서는 전임 감독보다 더 높다. 하지만 선수시절 커리어와 지도자는 별개의 영역이다. 현역때는 본인만 잘하면 되지만 지도자는 선수 개개인에 더해 팀 전체를 봐야 한다. 실제로 상당수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들이 이런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프로 무대서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반면 선수로서 커리어는 높지 않지만 지도자로서 역량을 떨친 케이스도 적지 않다. 선수 시절 이름값과 지도자로서의 성공 가능성은 별개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것은 지도자 김태술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그는 아마추어는 물론 프로에서 정식으로 지도자 생활을 한 적이 없다.


지난해 정기전을 앞둔 연세대의 요청으로 약 1개월 동안 인스트럭터 형식으로 함께한 경험이 전부다.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나름 공부도 많이 하며 여러가지 상황을 지켜보기는 했겠지만 현장에서 직접 가르치는 것은 또 다를 수 있다. 선수 시절 워낙 영리한 플레이를 잘했던지라 그런 부분에서 기대를 받고 있으나 뚜껑은 열어봐야 알 듯 하다.
 


선수 생활 후반기의 아쉬움, 지도자 커리어로 상쇄할까?

김태술은 화려한 선수 시절을 보냈다. 동아고 시절부터 대형 포인트가드 재목으로 이름을 알린 것을 비롯 프로에 입단해서는 강동희-이상민-김승현으로 이어지는 정통파 포인트가드 '6년 주기설'의 주인공으로 언급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높았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007년 신인드래프트는 역대급 황금드래프트로 불린다. 혼혈 포워드 이동준, 전천후 마당쇠 박상호, 수비 장군 신명호, 원주 아이돌 이광재, KBL판 요키치 함지훈 등 쟁쟁한 선수들이 줄지어 쏟아져나왔다. 김태술은 그러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받았다. ‘가장 성공했느냐’에 대해서는 시각에 따라 의견이 분분할 수 있겠으나 충분히 1순위에 걸맞는 클래스는 입증했다.


코트 전체를 넓게보는 시야와 패싱 센스가 최대 강점인데 특히 빅맨을 활용하는 투맨게임에서 빼어난 기량을 보여왔다. 스크린 이후 림어택을 들어가는 동료에게 찔러주는 감각적인 패스가 일품이였으며, 픽앤팝, 혹은 돌파에 이은 마무리와 킥아웃에도 능했다. 또한 스크린 밑으로 빠져나가는 매치업 상대를 보고 던지는 뱅크슛은 전가의 보도로 불릴만큼 위력적이었다.


트랜지션 상황에서는 넓은 시야를 앞세워 앞에서 뛰어가는 팀 메이트나 뒤따라 들어오는 트레일러에게 건네주는 어시스트 또한 일품이었다. 무엇보다 패스 한방으로 드롭존을 깨트릴 수 있는 몇 안되는 가드 중 한명이었던지라 이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선수 생활 중반기 이후의 모습은 다소 아쉽다. SK, KGC시절만해도 국내 최고 퓨어 포인트가드로 명성을 떨쳤으나 KCC, 삼성, DB 등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뱅크슛을 비롯 3점슛 등 슛 성공률이 전체적으로 떨어지면서 장기인 패싱게임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부진한 포인트가드에게 붙는 '봉사'라는 불명예스런 별명까지 따라붙었다.


정규리그 통산 성적은 520경기 출장, 평균 7.5득점 2.4리바운드 4.5어시스트 1.4스틸이다. 선수 생활 후반기의 부진으로 인해 그에 대한 평가는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그러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지도자로서의 커리어로 상쇄시킬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글_김종수 칼럼니스트​​​

​#사진​_박상혁 기자,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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