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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59일만에 맛본 승리! '데뷔 첫 QS' 특급재능도 지칠 때 있다 “멘털관리? 우리팀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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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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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오늘 커브 2개 던졌나? 마지막엔 확신이 있었죠.“

될성부른 떡잎다운 여유가 넘치지만, 신인다운 설렘도 가득하다. 시즌 2승째를 거둔 한화 이글스 황준서(19)의 얼굴은 미소로 가득했다.

황준서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등판, 6이닝 2피안타 5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고비 때마다 삼진 6개를 잡아냈다. 한화는 사령탑 사임에도 흔들리지 않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3월 31일 대전 KT 위즈전 이후 59일만에 맛본 승리였다. 황준서는 “팀이 3연승 중이라 부담 아닌 부담이 있었다. 볼넷이 많았는데, 결과가 좋으니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1회초 첫 타자 황성빈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1루수 김태연이 견제구 때 황성빈의 발이 잠깐 떨어진 틈을 타 꼼꼼한 태그로 잡아준 게 초반 흐름을 크게 흔들었다. 황준서는 “그것도 있고, 오늘 땅볼 잡고 데굴데굴 이상한 송구도 있었다. 태연이 형한테 고맙다고 해야한다“며 웃었다. 베테랑 포수 최재훈은 '이제 타자랑 싸워라. 그냥 한가운데 넣어라'라는 조언과 함께 황준서를 애정을 담아 한대 때리는 모습도 있었다.

이날 황준서는 최고 145㎞의 직구(59개)와 포크볼(33개)만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커브는 단 2구였다.

하지만 그중 하나가 6회초 롯데 나승엽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110㎞ 커브였다. 황준서는 “평소엔 많이 쓰는데, 오늘은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주로 유리한 카운트에 던지는 편“이라며 “마지막엔 확신을 갖고 던졌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두달 가까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황준서는 “정신적으로 좀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우리 팀에 이지풍 코치님이 있다. 멘털 관리는 짱이다. 아직 전 몸에 이상이 없으니까 멘털만 관리받고 있다“면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된다. 덕분에 많이 잊고 던졌다“고 강조했다. 다만 상담 내용에 대해서는 “영업 비밀“이라며 말을 아꼈다.

포크볼 비중이 높은데 대해서는 “전 빠른 포크볼이 아니고 체인지업 느낌이라 팔에 무리가 안 간다“며 미소지었다.

“내 맘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일단 올해 10승을 목표로 뛰고 싶다. 신인상은 머릿속에 없다. 다른 변화구로는 우선 커브를 완벽히 만들고, 횡으로 가는 슬라이더 같은 걸 연구해보고 싶다. 무엇보다 (류)현진 선배님이 계시니까…그런데 전 아직 (문)동주 형처럼 막 따라다니진 못하겠다. 아직 어렵다.“

대전=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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