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시아컵]고른활약펼친뉴질랜드,대만가볍게꺾고조별예선3승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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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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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뉴질랜드가 대만을 가볍게 꺾고 조별 예선 3승을 수확했다.
뉴질랜드(FIBA 랭킹 22위)는 2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울프브룩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2 B조 대만(FIBA 랭킹 83위)과의 경기에서 81-64로 승리했다.
샘 바덴부르크(16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시어 아일리(12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톰 보다노비치(11점 5리바운드) 등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3승 1패가 된 뉴질랜드는 필리핀(4승)에 이어 B조 2위를 유지했다.
대만은 귀화선수 모하마드 알 바치르 가디아가(14점 3리바운드)와 쩡샹쥔(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뉴질랜드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조별 예선 전적 1승 3패가 됐다.
뉴질랜드는 12명 엔트리를 전원 활용하며 최대한 고르게 출전시간을 분배했다. 3쿼터 한 때 1점차(48-47)까지 추격을 당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4쿼터 바덴부르크를 앞세워 다시 점수차를 벌렸고, 어렵지 않게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요르단(FIBA 랭킹 35위)이 팔레스타인(FIBA 랭킹 98위)을 87-81로 꺾었다. 인도(FIBA 랭킹 76위)는 카자흐스탄(FIBA 랭킹 69위)과 만나 88-69로 웃었다.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2 25일 결과
(3승 1패)뉴질랜드 81-64 대만(1승 3패)
요르단(4승) 87-81 팔레스타인(4패)
인도(1승 3패) 88-69 카자흐스탄(2승 2패)
# 사진_FIBA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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