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이)정현이활용법이요?"레전드가드출신매직키드와5관왕의만남...그의구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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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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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완성형 선수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4일 김태술 해설위원을 감독으로 선임했다. 박찬희 코치 또한 영입하며 김태술-김강선-박찬희 체제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
사령탑이 공석이 된 소노가 새로운 감독으로 김태술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김태술 소노 2대 감독은 25일 처음으로 팀 훈련을 지휘하며 선수들과 합을 맞췄다.
김태술 감독은 현역 시절 '매직 키드'라는 별명과 함께 한국 농구 천재 가드 6년 주기설의 계보를 이은 명가드 출신이다. 탁월한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패스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레전드다.
김 감독의 소노 입성에서 관심을 모으는 것은 KBL 최고 레벨 가드 이정현과의 만남이다. 이정현은 이미 지난 시즌 시상식에서 5관왕을 차지하는 등 리그 최정상급 가드로 평가받고 있다.
현역 시절 뛰어난 가드로 명성이 자자했던 김 감독이 이정현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이느냐에 많은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일단 김 감독은 이정현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롤을 제한하기 보다는 지금처럼 다양한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이)정현이에게 아무 말도 안 했다기보다 못했다.(웃음) 왜냐하면 나보다 농구를 잘하는 선수“라며 미소를 지은 뒤 “어떤 분들은 내가 가드 출신이고 패스 위주로 했던 선수라 정현이를 그런 쪽으로 쓰지 않을지 생각하시던데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장신 가드인 이정현은 프로 2년 차부터 본격적으로 포인트 가드 역할을 맡았다. 경기 운영 능력에 있어서 김태술 감독의 현역 시절과 같은 부드러움과 여유를 장착한다면 더 완벽한 선수가 될 수 있다.
김 감독 또한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이정현에게 기술적으로 깊게 터치해 혼란을 주기보단 경기 운영적인 면에서 시야를 조금 더 넓혀주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정현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스킬을 지금처럼 활용하면서 경기를 치르도록 할 생각이다. 단지 운영을 해야 하는 부분은 있다. 다른 선수가 슛을 던질 수 있는 패턴을 불러줘서 기를 살려주거나, 외국 선수가 1대1을 못해서 힘든 상황이라면 패턴을 불러줘서 1대1 찬스를 만들어주거나, 컨디션 좋은 선수를 살려주는 것처럼 어차피 마지막 공격은 정현이가 다 할 거니까 전체를 보는 눈을 키우는 것만 도와주고 싶다. 기술적으로는 어느 것도 내가 손을 대고 싶지 않다. 물론 그럴 것도 없다. 이미 완성형의 선수다. 다만 경기를 보는 눈은 확실히 내가 도움을 더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많이는 말고 조금씩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형 영건과 레전드 가드 출신 사령탑의 만남. 이정현과 김태술 감독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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