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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명품가드서이제는사령탑으로...소노김태술신임감독"같이성장하자는말씀에힘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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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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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코치들과 머리를 잘 맞대서 좋은 팀을 만들어 보겠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4일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던 김태술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4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감독 자리가 예상치 못하게 공석이 된 소노의 새로운 사령탑 선임은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당사자인 김태술 신임 감독 또한 처음에는 쉽게 믿지 못했다고 했을 정도. 필자가 김 감독과 전화 인터뷰를 하면서도 감독이라는 호칭이 아직 익숙하지 않았다.


김태술 신임 감독은 “처음 제안받았을 때는 솔직히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웃음) '말이 되나, 나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분이 좋다기보다 내가 경험이 없다는 게 나한테도 리스크가 있으니까 걱정도 됐다. 머리가 팍팍 돌아가야 하는데 확 멈춘 상태였기 때문에 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내가 여기 있더라“라며 돌아봤다.


놀라움 속에 소노의 제안은 김 감독에게 큰 기회로 다가왔다. “같이 성장해서 좋은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는 이기완 단장의 말도 그에게 상당한 힘이 됐다고 한다.


김 감독은 “무엇보다 좋은 선수들과 좋은 구단에서 같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는 게 컸다. 리스크가 있음에도 내게 제안을 주셨다는 건 어떤 방향이든 검토를 많이 하셨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지 않나. 그리고 단장님께서 '갑자기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니라 같이 성장해서 좋은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하신 단장님의 말씀이 내게 굉장히 크게 작용했다“고 이야기했다.


일단 소노는 25일 김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팀 훈련을 진행했다. 김 감독이 현역 때 한솥밥을 먹었던 정희재, 임동섭, 김영훈 등도 팀에 있는 가운데 우선 어수선할 수 있는 상황에도 농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단 분위기를 잡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


김 감독은 “나도 놀랄 만큼 첫 훈련부터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분위기도 어수선하고 베테랑도 있지만 아닌 선수들도 있다. 어차피 외부적이거나 행정적인 것들은 나나 프런트에서 해결할 테니까 선수들은 코트 안에서 가지고 있는 열정만 쏟아내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프로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니까 정신을 놓을 일도 아니라고 말하면서 분위기를 잡고 농구에만 집중하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어떤 리더십을 추구하는지에 대해 “첫 미팅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어떤 부분이든 선수들의 의견이 있으면 나나 코치를 통해서 이야기하라고 했다. 농구적인 부분이어도 상관 없다고 말했다. 경험은 내가 더 많다고 하더라도 선수들의 어떤 생각이어도 내가 배울 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열려 있으니까 같이 고민해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도 감독 중에서는 나이가 가장 어린 편인데 MZ세대까진 아니지만 선수들과 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 떄문에 수직 관계를 갖고 있는 것처럼 강하게 권위를 내세우는 것 보다 진짜 '형님'도 아니고 '형'과 '동생' 같은 느낌으로 편하게 하되 농구장에서만 선을 지켜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감독 선임만큼이나 코치 선임 또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 감독과 KGC시절 '인삼신기' 멤버로 활약하며 우승을 합작했던 박찬희가 소노의 신임 코치로 부임했다. 김태술 감독-김강선 코치-박찬희 코치 체제로 팀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포인트 가드로서 경험이 굉장히 많은 친구다. 나도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고 코트 전체를 보는 시야를 가졌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잘할 것이라 생각하고 또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막내 코치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분명히 잘해낼 거라고 생각했다. (박)찬희도 경험은 없지만 경험 없는 사람끼리 어차피 두들겨 맞을 거 같이 맞는 게 낫지 않겠느냐 싶어서 같이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농구적인 방향에 대해 묻자 김 감독은 '팀원들 모두가 같이 하는 농구'를 강조했다. 소노가 기존에 가져갔던 색깔 또한 큰 변화 없이 유지할 생각이다.


김 감독은 “농구적으로는 다 같이 하는 농구를 했으면 좋겠다. 같이 한다는 의미가 참 여러 가지일 수 있는데 농구장 안에서 공은 하나이지만 슛을 한 사람만 쏘는 건 아니지 않나.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있고 보이지 않는 심리 같은 것들도 많은데 그런 것들을 다 같이 공을 가지고 있는 주축 선수들끼리 마음을 이해해 주고 어떤 선수는 기분이 안 좋거나 심리적으로 다운될 때도 있는데 그런 것까지 서로 고려하면서 정말 같이 도와주는 느낌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본 틀은 이 팀이 기존에 갖고 있던 색이 워낙 짙은 팀이었고 그걸 유지하고 싶다. 근데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소노가 3점슛이 강점인 팀이지만 성공률이 10개 구단 중 9위다. 그러면 강점이라고만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 강점으로 만들려면 지금보다는 서로 알 수 있는 슛을 쏘면 확률이 더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과정을 선수들에게 만들어주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는 이 색깔을 가지고 더 빠르고 많이 달리는 농구를 하고 싶다“는 말까지 남겼다.


소노는 28일 DB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대표팀 브레이크 이후 첫 일정에 나선다. 김태술 신임 감독의 사령탑 데뷔전이 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말씀드린 것처럼 갖고 있는 색을 유지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농구를 선수들에게 다 이야기했고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게끔 판을 짜주겠다고 이야기했다. 선수들이 그 안에서 신이 나게 뛰어놀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3점슛도 멋지게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내면 빠르고 다이나믹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바람, 참신한 인물의 등장에 기대를 거는 팬들도 있지만 코칭스태프의 경험이 타 구단에 비해 적다는 것은 확실하다. 김 감독 또한 그런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사실 걱정은 내가 제일 많이 하고 있다.(웃음) 팬들의 마음을 120% 이해한다. 걱정과 우려를 한 번에 잠재우기에는 아직 그 정도의 감독으로서 역량까지는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얼마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열심히 하느냐, 그런 걱정이 더 있지 오히려 지금 상황이 (기대가 많이 쏠리는 것보다) 더 낫다. 기대를 한다는 건 기대치에 맞춰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우려를 한다는 건 기대치가 없다는 뜻과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더 자신 있게 걱정과 기대를 내 성장의 연료로 쓰려고 한다“며 다부진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어린 감독이 와서 정말 걱정도 많으시겠지만 다시 한 번 내가 걱정이 가장 많은 사람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겠지만 코치들이랑 머리 잘 맞대서 계속 성장하고 팬분들이 경기장 오셔서 즐겁게 농구 즐길 수 있도록 팀을 잘 만들어보겠다.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고 경기장 오셔서 응원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며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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