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허무개그인가'작년실패'홀드왕'의퀵모션1.3초성공비결“그냥빨리하니까... > 스포츠뉴스

스포츠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해외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스포츠중계안전놀이터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스포츠중계

해외스포츠중계분석사이트

축구중계

해외축구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야구중계

스포츠중계방송사이트

축구중계방송

무료스포츠중계사이트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뉴스]'허무개그인가'작년실패'홀드왕'의퀵모션1.3초성공비결“그냥빨리하니까...

조회 : 514

추천 : 0

24-07-01 06:57

페이지 정보

본문

2024070101000035200000011.jpg

[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확실히 안정감이 보인다.

LG 트윈스 사이드암 정우영이 '홀드왕' 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정우영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6회말 선발 손주영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마쳤다. 7회초 타선이 대거 8점을 뽑아 9-1로 앞서면서 정우영에게 승리투수 요건이 주어졌고 9대6으로 승리하며 정우영이 올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2022년 35홀드로 홀드왕을 차지했으나 지난해 퀵모션 조정 실패로 인해 5승6패 11홀드의 부진을 겪었던 정우영은 올시즌 재기를 다짐했다. 한국시리즈 우승 다음날 1년간 괴롭혔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며 곧바로 2024시즌을 준비. 숙제는 역시 지난해 실패한 퀵모션이었다. 1.5∼1.6초에 이르던 퀵모션을 1.3초내로 진입해야 했다.

4월말 1군에 올라왔다가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5월 14일 2군으로 내려가면서 다시 퀵모션에 대한 숙제를 받은 정우영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퀵모션을 해결하자마자 1군에 복귀했다.

1.3초내로 던지면서 구속과 구위를 유지하고 제구력 역시 갖춰야 했는데 그게 해결이 된 것.

이날도 선두 대타 손아섭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대타 박시원을 1루수앞 병살타로 잡아냈고, 김형준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6회를 무실점으로 가볍게 넘어갔다.

퀵모션이 클 땐 어떤 주자도 뛸 수 있는 투수였지만 이젠 웬만큼 빠른 주자가 아니라면 도루 시도를 하기가 어려운 투수가 됐다. 지난 18일 1군에 올라와 5경기에 등판해 4⅓이닝을 던졌는데 도루를 1번 허용했고 1번 저지했다. 6월 23일 KT전서 배정대가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3루 도루까지 시도했다가 아웃된 것이 전부. 그외엔 주자들이 도루 시도를 하지 않았다.

경기후 만난 정우영에게 어떻게 지난해 1년간 노력했는데 실패한 퀵모션을 해결했는지 물었다. 길고 긴 스토리가 나올 줄 알았지만 정우영의 대답은 의외로 짧았다. 정우영은 “막무가내로 빠르게 해봤는게 그게 맞아떨어졌다“라며 “결국은 동작이 빨라야 초가 줄어드니까 아무 생각안하고 빨리 빨리 하다보니까 구속도 내가 와인드업할 때의 구속과 같아졌다“라고 했다.

지난해 실패 이유는 반대로 했기 때문. 너무 많이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정우영은 “이전에는 너무 디테일하게 빠져있었다. 팔동작, 다리 동작, 회전하는 동작 등 동작마다 다 신경을 쓰니 오히려 엇박자가 났다“며 “지금은 머릿속으로 그냥 빠르게만 하자라고 생각하고 던졌는데 결국 투수라서 몸은 세팅이 다 돼 있었고 빠르게 하니 자연스럽게 됐다“며 웃었다.

지난해엔 마운드에 설 때마다 퀵모션에 대해 신경을 써 스트레스도 심했는데 이번엔 아예 마음을 내려 놓고 단순하게 했다고.

정우영은 “작년과 비교하면 아직은 주자들이 많이 도루를 시도하지 않고 있고, 감독님도 많이 좋아졌다고 해주셔서 믿음 속에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아직은 홀드왕 때의 최고 157㎞의 빠른 공을 던지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 이날도 투심의 최고 구속은 148㎞였다. 150㎞ 이상의 구속을 기대한 팬들은 구속이 떨어진 것이 퀵모션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듯. 하지만 정우영은 “사실 수술을 해서 구속이 왔다갔다 할 수 있다고 주위에서 조언을 해주셨고, 수술 경험자들에게 물어도 그렇다고 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다. 감독님과도 구속에 연연하지 말자고 얘기를 나눴다“며 “구속은 후반기나 내년에 자연스럽게 더 좋아질 것 같아서 구속 보다는 코스나 움직임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팀에 대한 미안함이 크다. 정우영은 “나만 생각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시간을 주셨고 수술해서 이제 팔도 괜찮으니 후반기라도 조금 많이 던져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테러 태그 방지용
 

레이저티비 - 스포츠중계, 빠른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사이트, 메이저리그중계, 야구중계, 농구중계, 축구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mlb중계, 일본야구중계, 월드컵중계, 느바중계, nba중 계, 하키중계, 아이스하키중계, nhl중계, 미식축구중계, 배구중계, 스프츠라이브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무료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사이트, epl중계, npb중계, 올윈티비, 챔피언스리그중계, 챔스중계, 리그앙중계, nfl중계, 프라메라리가중계, 분데스리가중계, 에리디비지에중계, 미국야구중계, wnba중계, 미국농구중계, npb중계, 올림픽중계, 무료중계, kbo중계, 프로야구중계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분석

스포츠분석

경험치랭킹

경험치랭킹

레이저 TV는 유튜브 API로 수집되어 만들어진 사이트이며 저작권에 대한 영상이 있을시 삭제조치 하곘습니다.

레이저 TV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의 경우 저작권에 위배되는 영상에 송출을 제한합니다.

레이저 TV는 방송통신 심의위원회에 규정을 준수합니다.

스포츠중계 , 해외스포츠중계 , 축구중계 , 해외축구중계 , 실시간중계TV , 농구중계 , 야구중계 , MLB중계 , NBA중계

탑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