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연승이어가지못한조동현감독"패했지만충분히잘싸웠다고생각" > 스포츠뉴스

“휴식기 이후 첫 경기, 패했지만 잘 싸웠다고 생각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81-84으로 패했다.


조동현 감독은 “경기 마무리는 아쉽지만 좋은 경기를 했고 휴식기 이후 첫 경기지만 잘했다고 생각한다. 디테일한 부분만 조금 개선한다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속공 상황에서 해결해야 할 것을 해결하지 못한 것, 디온테 버튼에게 덤비지 말고 계속해서 쫓아가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그런 부분이 잘 되지 않았던 것 같아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민석과 이승우가 4번 포지션을 오래 소화했던 현대모비스다.


조 감독은 “두 선수 모두 경기를 오랜만에 뛰기에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특히나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더욱 긴장감이 컸을 것이다. 두 선수 모두 자신감 있게 하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같은 로테이션은 상대팀에 따라 계속 달라질 것 같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라 컨디션이 모두 좋지 않았던 것 같다. (김)국찬이도 돌아오고 어린 선수들이 자신감이 더 생긴다면 더 좋아지는 모습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에서 비교적 적은 시간을 출전한 숀 롱이다.


이에 조감독은 “연습 경기에서 숀 롱은 항상 좋은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게이지 프림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 경기에 들어가면 조금 무너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여러 문제점들은 미팅을 통해 개선해 나아가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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