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인들의줄부상...GS“내일부상체크할것”,흥국생명“선수들회복시간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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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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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꺾고 개막 10연승을 질주했다. 이 가운데 경기 중반 이후 코트에 오른 외국인 선수는 1명에 불과했다. 부상으로 코트 위에 오를 수 없었다.
흥국생명은 2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2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 3-1(21-25, 25-19, 25-6, 25-1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김연경과 정윤주는 나란히 18점을 터뜨렸다.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도 블로킹만 5개를 성공시키며 13점을 선사했다. 흥국생명은 2020-21시즌 이후 4시즌 만에 개막 10연승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인 아포짓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 없이 경기에 나섰다. 무릎 통증으로 웜업존에서 출발했다. 투트쿠가 빠지면서 높이에서 아쉬움을 드러낸 흥국생명. 1, 2세트 잠시 교체로 기용하기도 했다. 3, 4세트에는 다시 휴식을 취해야만 했다.
GS칼텍스는 선발 라인업에 아포짓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 아웃사이드 히터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 모두 선발로 기용해지만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 1세트에는 와일러가 공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다쳤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코트를 빠져나갔다.
2세트에는 실바마저 쓰러졌다. 블로킹 후 착지 과정에서 상대 김연경 발을 밟고 왼발이 꺾인 것. 실바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이에 GS칼텍스는 와일러 대신 신인 이주아를, 아포짓 자리에는 문지윤을 투입했지만 역부족이었다. 3세트에는 여자부 역대 한 세트 최소 득점인 6점을 기록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경기 후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무슨 말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면서 “일단 내일 부상 체크를 다시 해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흥국생명도 투트쿠가 빠진 자리에 김다은을 투입해 공백 지우기에 나섰다. 여러 선수들을 교체하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지금까지 우리뿐만 아니라 정관장, GS칼텍스 등 모든 팀들에서 부상이 많았다. 이러한 텀이 지속되면 어느 팀이든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나 시간도 줄어서 발전하기 어렵고, 또 회복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부상 위험도도 올라간다. 이를 명확하게 보여준 경기였다”며 힘줘 말했다.
이어 “오늘 GS칼텍스 선수들의 부상은 유감스럽다. 우리도 피지컬 이슈들이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계속해서 아본단자 감독은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예를 들면 4라운드까지 리그를 운영한다거나 경기 텀을 조정했으면 한다”면서 “우리도 오늘 이렇게 경기를 하고 내일 광주를 간다. 모든 팀들이 이러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의 기술적인 성장에도 한계가 있다. 그러면 계속 쓰던 선수만 기용하면서 똑같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게 된다. 크게 바뀌긴 어렵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이를 다시 고려해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해서 얘기하는 것이다”며 힘줘 말했다.
남자부에 이어 여자부에서도 외국인 선수들의 줄부상이 나오고 있다. 아직 2라운드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각 팀들의 고민이 깊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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