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년8개월만에KT로돌아온박지원“지금너무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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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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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 복귀전부터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수원 KT 소닉붐은 2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3-71로 승리했다.
이날 박지원은 21분 16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0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전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컨디션이 괜찮을 것 같다“는 송영진 감독의 말처럼 박지원의 몸은 가벼웠다. 특히 2쿼터에 보여준 존재감이 압권이었다.
박지원은 코피 코번에게 공이 투입되자마자 반대편에서 튀어나와 스틸을 기록하며 자신의 강점인 수비로 먼저 팀에 힘을 보탰다. 이어 자신감이 올라온 박지원은 헤지테이션에 이은 빠른 돌파를 통해 코번 앞에서 레이업 득점을 올렸고, 외곽에서도 수비를 달고 3점슛을 터뜨렸다.
송영진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박지원의 경기력에 대해 “상무 제대하고 치른 첫 경기인 걸 생각하면 너무 잘해줬다“며 그를 칭찬했다.
박지원은 “오늘이 전역 후 첫 경기였는데 이길 수 있어서 좋고 팀에 중요한 선수들이 빠져 있는 상황이라 남은 선수들끼리 힘을 합치자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지원이 KT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밟은 건 지난 2023년 3월 29일 이후 약 1년 8개월만이었다. 이에 관해 박지원은 “(문)성곤이 형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것이라는 얘기를 해서 몸을 열심히 풀었다. 그런데 걱정했던 것보다는 괜찮아서 재밌게 플레이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장신 가드인 박지원은 삼성의 가드들을 상대로 포스트업을 자주 시도했다. 베이스라인 쪽으로 빠르게 돌아서 골밑 득점을 올리는 장면도 있었다. 그는 이에 대해 “우리 팀이 스페이싱이 좋아서 내가 안으로 들어가면 좋은 기회가 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지원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고민도 많이 하고 감독님, 코치님들과 얘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 내가 팀에 맞추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밖에서 봐도 답답하지 않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농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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