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UBC]“국제경기치러야성장한다”NBA차이나부사장출신의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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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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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콩/최창환 기자] 언뜻 봐도 200cm가 넘는 신장. 명문 대학 선수 출신이었던 그는 아시아 농구가 지닌 잠재력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주인공은 플로리다대학 출신 그렉 스톨트(48, 203cm)다.
홍콩 쑨얏센 메모리얼파크 스포츠센터에서 2024 아시아 대학농구 챌린지(AUBC)가 막을 올렸다. 개막일이었던 28일에는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건국대, 연세대가 각각 승리를 챙겼다.
체육관을 분주하게 누비는 이들 가운데에는 NBA에서 근무했던 이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스톨트 역시 이 가운데 1명이었다. 스톨트는 선수 출신이다. 플로리다대학에서 ‘화이트 초콜릿’ 제이슨 윌리엄스, 유도니스 하슬렘, 마이크 밀러 등과 뛰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일본, 호주 등에서 프로선수 경력을 쌓았다.
스톨트는 현역 은퇴 후 NBA 차이나 부사장으로 근무하는 등 행정가로도 인정을 받았다. 현재는 리얼리그에서 농구부서를 총괄하는 부사장을 맡고 있다.
개막 행사에 앞서 만난 스톨트는 “농구를 비롯한 대부분의 프로스포츠는 자국 리그가 있다. 한국을 예로 들면 KBL이 있는데 특히 학생 선수들은 외국 팀들과의 국제경기를 치러야 실력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 이 대회는 궁극적으로 아시아 대학선수들이 실력을 더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데에 목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종도, 살아온 환경도 다르지만 농구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힘을 모아 팀워크를 키울 수 있다. 이기는 것도, 지는 것도 함께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게 농구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리얼리그는 지난 9월 아시아 여자 프로팀 또는 실업팀들이 참가하는 친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서대문구청이 출전했다. 이 역시 아시아 농구 발전을 위해 세운 계획 가운데 하나였고, AUBC는 일종의 ‘파트2’라고 볼 수 있다.
스톨트는 “우리는 진지하게 출범했다. 이번에는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이 짧았지만, 앞으로 더 큰 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1년에 여러 차례 대회가 열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톨트는 이어 “물론 이를 위해선 각 국가의 연맹 또는 협회와의 소통이 중요하다. 여자 프로팀, 남자 대학팀에 이어 어떤 팀들을 대상으로 다음 대회가 열릴지는 더 논의가 필요하다. 일단 이번 대회를 무사히 마친 후 연맹, 협회가 원하는 방향에 대해 들어보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최창환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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