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설욕전해야죠"가스공사전나서는SK전희철감독 > 스포츠뉴스

SK가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설욕을 노린다.


서울 SK 나이츠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지난 번에는 니콜슨이 너무 잘했다. 오늘도 잘할 것 같지만 승리해서 1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감독은 “한국가스공사는 3점이 강한 팀이고 우리는 외곽보다는 2점이 강한 팀이다. 각자의 장점을 빠르게 발휘하는 팀이 경기의 승자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1라운드 맞대결에 관해 전 감독은 “앞선에서 김낙현과 벨란겔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흔들린 것 같다. 앞선 수비가 붕괴되니 코너에서도 3점을 많이 맞았는데 이러한 부분을 염두하고 수비를 강화하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


니콜슨에 대해 전 감독은 “먼저 (최)부경이가 니콜슨을 막을 것이다. 자유투 라인부터 외곽까지는 (최)부경이가 막아주고 니콜슨이 안쪽으로 들어오는 경우 워니가 막아줄 것이다. 워니는 바깥으로 나오기보다는 골밑에서 리바운드에 중점을 두라고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오재현, 안영준, 아이재아 힉스가 몸 상태가 온전치 못한 상황이다.


오재현과 안영준에 대해서 전 감독은 “아직 100% 회복한 것이 아니기에 며칠 더 쉬면 좋겠지만 선수들이 뛰겠다는 의지가 있어서 출전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힉스에 관해서 전 감독은 “발목 부분에 통증이 80% 정도 회복됐다고 한다. 통증이 조금은 남아있기도 하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조금은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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