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가스공사도수비가강하지만...우리가더잘하죠"최고의수비팀향한최원혁의자부심 > 스포츠뉴스

SK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서울 SK 나이츠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69-67로 승리했다.


SK가 가스공사를 상대로 혈투 끝에 승리했다. 최원혁(9점)의 3점슛 3방이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최원혁은 “가스공사랑 1라운드 때도 준비를 많이 했는데 졌고 2라운드는 더 준비했다. 감독님께서 지시한 것도 있고 소통을 많이 했다. 공수 맞췄던 게 잘 됐다. 홈에서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홈 경기였고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원정에 가면 상대 응원이 많고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힘들다. 하지만 홈 팬들이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한 발 더 뛰고 에너지 있게 할 수 있다“고 고마움을 돌렸다.


이날 맞대결을 펼친 두 팀 모두 수비 방면에서 뛰어난 팀들이다. 최원혁은 가스공사와의 수비력 비교에 관한 질문에 자신감을 보였다.


최원혁은 “당연히 우리가 더 잘한다. 왜 우리가 속공이 빠른지 지표로 보여준다. 가스공사도 워낙 앞선 수비가 좋지만 나나 (오)재현이, (안)영준이가 피지컬도 안 밀리고 월등히 좋다고 생각한다.


한편, 최원혁은 이날 경기 도중 손가락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에 대해 최원혁은 “내일 X-레이를 찍을 예정이다. 손가락이 탈구된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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