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삼성초비상210cm괴력센터코번부상이탈...김효범감독"대체자원은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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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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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코번 없이 DB를 상대한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30일 잠실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 맞대결을 펼친다.
연패에 빠진 삼성은 코피 코번의 부상이라는 초대형 악재 속에 경기를 치른다. 코번은 지난 28일 KT전에 발목 인대 부분파열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김효범 감독은 “코피 코번이 빠졌기 때문에 상대가 인사이드가 강한 팀이고 헬프 수비를 준비했다. 잘 수습해서 처지지 않도록 노력했다. 어떤 에너지를 보여줄지 궁금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코번은 발목이 안쪽으로 꺾여서 내측인대가 부분파열됐다. 그렇게 심한 부상은 아니다. 그래도 최대한 길게 봐서 4주 정도로 진단을 주셨다. 내 생각은 더 길게 걸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체 자원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의 삼성이다. 빠른 시일 내에 영입이 이뤄져야 다른 선수들의 부담이 줄어든다.
김 감독은 “대체 외국 선수를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다. 정말 어렵지만 어쩌겠나. 위기이긴 한데 어떻게 다른 색깔을 낼 수 있을지 고민이다. 빠른 시일 내에 데려올 수 있는 리스트를 작성해서 영상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1대1을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할 선수가 부족하다. 활동량이 많고 공격적인 선수를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드리블 치고 넘어올 수 있는 유형으로“고 이야기했다.
저스틴 구탕의 상태에 대해선 “구탕도 Day to Day다. 훈련 잘하고 재활 잘하고 있어서 곧 복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최고참 이정현이 직전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이다.
김 감독은 “브레이크 때 (이)정현이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정현이가 원하는 부분을 들어주고 싶었고 미안한 마음도 전달했다. 나이도 많고 최고참인데 이렇게 많은 경경기를 치르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정현이가 원하는 부분에 대해 들었다. 그런 전술 방향으로 계속 지향하고 있다. 휴식기에 많이 쉬어서 경기를 치르다보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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