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UBC]건국대돌풍기여,‘신스틸러’백경이돌아본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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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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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콩/최창환 기자] 백경(건국대1, G, 190cm)에게도, 건국대에게도 2024년은 잊지 못할 한해로 남지 않을까. 백경은 올 시즌을 돌아보는 한편, 차기 시즌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건국대는 홍콩 쑨얏센 메모리얼파크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 아시아 대학농구 챌린지(AUBC)에 연세대와 함께 출전했다. 조별리그를 A조 1승 1패로 마친 건국대는 3-4위 결정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28일 릿쿄대(일본)와의 경기에 출전, 3점슛 3개를 넣으며 완승에 힘을 보탰던 백경은 29일 베이징대와의 2차전에서는 경미한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다. 건국대도 66-82로 패했다. 백경의 결장을 패인이라 꼽기엔 무리가 따르지만, 추격을 위한 한 방이 필요할 때 백경의 부재가 느껴졌던 것은 분명했다.
백경은 올해를 돌아봤을 때 건국대 최고의 ‘신스틸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입생임에도 배짱 두둑한 3점슛으로 건국대의 돌풍에 기여했다. 특히 연세대와의 대학리그 4강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위닝 3점슛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고려대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도 3점슛 4개 포함 14점으로 활약했다.
백경은 “신입생이기 때문에 뭔가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니다. 형들이 (찬스를)잘 만들어줬고, 감독님과 코치님도 지시를 잘 내려주셔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개인보단 팀에 초점을 맞췄는데 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기뻤다”라고 올해를 돌아봤다.
건국대는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후에도 숨 돌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21~22일 창원 LG와 연습경기를 치렀고, 이어 AUBC가 열리는 홍콩까지 건너왔다. 출국일(27일)에 폭설이 쏟아져 비행기가 예정보다 3시간 50분 늦게 이륙하는 경험까지 했다.
백경은 “자고 일어나면 도착할 거라 생각했는데 일어나 보니 아직도 출발을 안 했더라(웃음). 몸이 무거워질 것 같았는데 다행히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라고 돌아봤다.
실제 백경은 릿쿄대와의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3점슛 찬스를 만들었다. 프레디에게 집중 견제가 몰린 틈을 타 오픈찬스로 이동했고, 스크린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백경은 “슈터지만 움직임은 둔한 편이어서 내년에 더 다듬어야 할 부분이다. 첫 경기에서는 스크린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너무 많이 움직이면 오히려 동료와 (공간이)겹칠 수도 있다. 빈 공간을 찾으려 했고, 앞으로도 슛 찬스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은 또한 “슛에 대한 자신감은 항상 갖고 있다. 제 타이밍에 던져야 프레디 형도 리바운드를 준비할 수 있다. 슛도 슛이지만, 일단 수비에서는 절대 구멍이 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 부분도 신경 쓰며 성장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리얼리그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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