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마무리-셋업맨이수술→장기공백위기→KIA,두산,삼성,NC에서모은'다국적불펜'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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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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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불펜이 확 바뀐다.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에서 온 불펜 투수들이 새롭게 LG의 불펜을 만들어가게 됐다.
LG는 지난해 벌떼 불펜으로 최강 타선과 어우러지며 29년만에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하지만 올시즌 LG의 불펜은 허약체질로 바뀌었다. 마무리 고우석이 미국으로 떠나고 함덕주가 수술을 받고, 이정용이 상무 입대하며 지난해 우승의 주역들이 없어지며 새롭게 불펜을 만들어야 했다. 다행히 새 마무리 유영찬이 26세이브를 올렸고, 39세 베테랑 김진성이 27홀드를 올리며 불펜을 지탱했으나 성장하길 바랐던 백승현 박명근 이우찬 김유영 정우영 등이 기복을 보이며 필승조가 허약했다. 탄탄한 선발진이 있었지만 허약한 불펜은 결국 한국시리즈 2연패가 아닌 3위에 만족할 수밖에 없게 했다.
우승할 때 LG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3.43으로 전체 1위였으나 올해는 5.21로 6위로 내려앉았다.
내년시즌 불펜은 또 달라진다. 함덕주가 팔에 박은 핀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면서 긴 재활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고, 유영찬 마저 팔꿈치 주두골 미세 골절로 인해 최소 3개월 이상의 재활이 필요하게 됐다. 부상 재발을 막기 위해 팔꿈치 웃자란 뼈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미세골절이 나아야 공을 던질 수 있다.
당초 LG는 FA 장현식을 잡아 유영찬-장현식-김진성으로 불펜의 뼈대를 만들고 불펜진들을 키워낼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유영찬의 갑작스런 이탈로 인해 불펜진이 다시 어려워졌다. LG는 FA 이적한 최원태의 보상선수로 삼성으로부터 왼손 최채흥을 데려왔고, 다시 FA 시장에 뛰어들어 베테랑 불펜 김강률과 계약을 했다. 그리고 NC에서 나온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 심창민까지 테스트를 통해 영입했다.
4명의 새 얼굴이 LG 불펜을 김진성과 함께 이끌게 된 셈이다. 여기에 정우영 백승현 박명근 이우찬 김유영 등의 기존 불펜과 허용주 김영우 추세현 박시원 김종운 등 신예 선수들까지 더해 탄탄한 불펜을 만들 계획이다.
이정용이 상무에서 6월에 돌아오면 선발과 불펜 중 팀이 필요한 곳에 들어가게 되고, 후반기에 유영찬 함덕주까지 돌아오면 한층 더 강한 불펜이 만들어질 수 있다.
많은 불펜 투수들을 모았다. 어떻게 배치해서 최고의 효과를 내느냐가 중요해졌다. 초반부터 불펜이 잘 굴러가기 위해선 스프링캠프에서부터 불펜 투수들에게 적절한 보직을 줘야 한다. 일단 유영찬이 빠진 마무리 자리는 52억 FA인 장현식이 맡게 되고 김진성이 올해와 같은 셋업맨을 맡는다. 김강률과 최채흥 등도 필승조에서 활약해야 하는 상황. 외부에서온 '다국적 군'이 기대한 역할을 해준다면 LG가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탈 수 있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야 보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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