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오늘120%활약”1순위빅맨에게엄지척날린LG조상현감독 > 스포츠뉴스

LG 조상현 감독이 박정현의 활약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는 3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맞대결에서 86-78로 승리했다.


길었던 연패를 끊은 LG다. 지난 달 26일 소노 전 이후 내리 8연패를 기록했던 LG는 장장 한달 여 만에 승리의 맛을 보게 되었다.


LG 조상현 감독은 “시즌을 치르며 여러 일들이 많은데 본의 아니게 부상 문제도 있고 비시즌에도 문제가 있으며 1라운드를 어렵게 출발했다. LG 농구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 오늘 경기를 통해 이기고자 하는 의지나 트랩 수비, 높이 싸움에서 선수들이 잘 해줬다. 그간 70점대로 득점을 하고 있었는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서며 잘 싸웠다“라며 승리 소감을 내놨다.


이날 박정현의 활약에 대해 묻자 조상현 감독은 “정현이가 마레이 없는 상황에서 수비, 리바운드 등 120% 이상 잘해줬다. 타마요 또한 트랩 수비 시 타이밍 좋게 잘 가줬다. 오늘 상대 3점슛 성공률을 떨어뜨리자 했는데 잘 되면서 경기도 잘 풀렸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LG의 다음 상대는 현대모비스다. 이날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쉬었던 아셈 마레이가 복귀할 예정이다.


조 감독은 “계속 높이에서 밀리고 있었고 힘들었는데 내일 마레이와 함께 상태를 확인해보고 괜찮다 그러면 기용할 것이다. 4주간 쉬었기에 경기 흐름을 보면서 마레이의 출장 시간을 조절할 것“이라 밝혔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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