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변칙VS정공법'승강PO나서는이랜드-전북,김신진-티아고'선봉'브루노실바-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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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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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창단 첫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와 창단 첫 강등을 피하려는 전북 현대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랜드와 전북이 1일 오후 4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에서 이랜드는 K리그2 3위, 전북은 K리그1 10위에 올랐다. 이랜드는 PO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물리치고 승강 PO까지 올라섰다. 0-2로 뒤지다 2대2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전부터 분위기가 뜨겁다. 27일 오전 11시 시작된 입장권 판매에서 1만264석이 10분 만에 다 팔렸다. N석은 오픈 4분 만에, W석과 E석도 7분, 10분 만에 동났다. 오픈 직후 예매 사이트 대기 인원이 1500명에 달할 정도였다. 고무된 이랜드는 현장 예매분을 제외한 E석과 S석 1893석을 추가로 오픈했는데, 1시간도 안돼 또 매진됐다. 사전 예매만으로 관중 1만명 돌파에 성공한 이랜드는 구단 역사상 최다 관중을 예약했다. 기존 기록은 지난 8월 수원 삼성전에서 기록한 9527명이었다.
전북 서포터스도 총력전이다. 3300석의 원정석을 모두 채웠다. 이날 무려 12대의 원정버스가 목동으로 향했다.
이토록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이유는 1차전의 중요성 때문이다. 역대 승강 PO는 K리그1팀이 6번, K리그2팀이 6번 승리했다. 팽팽했다. 중요한 기록이 있다. 1차전 결과다. 1차전에서 패하고 역전에 성공한 사례는 단 두번이었다. 2021년 강원FC와 2023년 수원FC가 '유이'했다. 결국 1차전에서 지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무려 83% 확률을 잡는 셈이다.
양 팀 모두 승강 PO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랜드 사령탑 김도균 감독은 2023년 수원FC에서 승강 PO를 한차례 경험하기는 했지만, 이랜드는 승강 PO 진출 자체가 구단 창단 후 최초다. 항상 우승권에서만 놀던 전북도 승강 PO까지 추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지의 무대, 그 첫 발을 어떻게 떼느냐가 중요하다. 객관적 전력에서 전북이 크게 앞서지만, 첫 경기를 이랜드가 잡을 경우, 전북의 부담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반면 전북이 예상대로 우위를 점한다면, 분위기 등 모든 면에서 이랜드가 노릴 구석은 사라지게 된다.
양 팀 모두 총력전으로 나섰다. 김도균 이랜드 감독은 변칙 카드를 꺼냈다. 몬타뇨-김신진-이준석이 스리톱으로 나섰다. 브루노실바와 변경준을 일단 아꼈다. 오스마르 서재민 백지웅이 허리진에 포진했다. 박민서 이인제 김오규 김민규가 포백을 이뤘다. 골문은 문정인이 지켰다. 이기현 채광훈 박창환 조영광 브루노실바 변경준 정재민이 벤치에 자리했다.
김두현 전북 감독은 정공법을 택했다. 티아고와 김진규가 투톱으로 나섰다. 허리진에는 문선민 이영재 한국영 권창훈이 섰다. 권창훈의 선발이 눈에 띄었다. 포백은 김태현 박진섭 연제운 안현범이 구성했다. 안현범은 선발 복귀했다. 김준홍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김정훈 김태환 홍정호 김하준 안드리고 이승우 전진우가 교체 출전을 노린다.
목동=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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