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리그] ‘21점 맹활약’ 오사카 이현중, 日 국가대표 포워드 바바와의 매치업에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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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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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현중(오사카)이 일본 국가대표 포워드 바바 유다이(나가사키)와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오사카 에베사는 27일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사세보시 스포츠 문화 센터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나가사키 벨카와의 경기에서 87-85로 승리했다.
숀 롱(28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안젤로 칼로이아로(1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23승 33패가 된 오사카는 서부 지구 7위를 유지했다.
이현중은 27분 29초를 뛰며 21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롱과 함께 원투펀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3점슛 8개를 던져 2개를 성공시켰고, 2점슛은 6개를 시도해 모두 집어넣었다. 일본 국가대표 포워드 바바와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선발 출전한 이현중은 1쿼터 중반 레이업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그러나 3점슛 3개를 모두 실패하는 등 슛 감이 잡히지 않은 모습이었다. 2쿼터에는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또 한번 레이업을 얹어 놨다. 이어 3점슛과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하며 9점을 몰아넣었다.
후반 들어 꾸준히 코트를 밟은 이현중은 중거리슛을 집어넣었고, 속공 상황에서 침착하게 공격을 성공시켰다.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이현중의 가치는 더욱 빛났다. 그는 나가사키의 추격이 거세던 4쿼터 중반 3점슛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오사카 쪽으로 가져왔다. 이후 속공 레이업을 얹어놓은데 이어 상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 오사카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나가사키는 이현중과 매치업 됐던 바바(20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오사카에 밀렸다. 장민국은 6분 3초 동안 출전했으나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3승 33패가 됐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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