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중앙대 양형석 감독 “이겼지만 마음에 드는 경기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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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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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지만 썩 마음에 드는 경기는 아니었다.“
중앙대학교는 30일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6-59로 승리했다.
이날 중앙대는 경기 초반까지만 해도 몸이 덜 풀린 듯 고전했으나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가면서 37점 차 완승을 거뒀다.
중앙대 양형석 감독은 “조선대가 후반에 뒷심이 부족했던 부분 때문에 점수 차가 많이 났지만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겼지만 썩 마음에 드는 경기는 아니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양 감독은 “지금 엔트리에 임동언, 강현수만 빼면 다 1~2학년 친구들이다. 그동안 기회가 없었던 친구들에게 출전 시간을 주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다. 초반에 분위기를 꺾으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는데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 노련미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 감독은 “그래도 저학년 친구들이 다 좋은 능력은 가졌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시너지를 내려면 선수들끼리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상으로 빠져 있는 김휴범의 몸 상태에 대해 양 감독은 “물리적으로는 다 나았는데 아직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부분이 있다. 다른 선수들이 잘 버텨주고 있으니 멘탈적인 부분까지 다 잡고 나서 복귀시킬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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