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몸도힘들고,집중을못한것같아요”KB스타즈허예은이돌아본슬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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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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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조영두 기자] 허예은(23, 165cm)이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청주 KB스타즈 허예은은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13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했다. 허예은과 더불어 나가타 모에(21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가 힘을 낸 KB스타즈는 74-69로 승리, 4연패에서 탈출했다.
허예은은 “길었던 연패를 끊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감독님과 팀원들 모두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었다. 힘든 경기였는데 어떻게든 이겨낸 것 같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4연패 기간 동안 허예은은 슬럼프를 겪었다. 특히 공격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4경기 평균 3점슛 성공롤이 17.4%(4/23)이 저조했고, 2점슛 성공률은 단 6.7%(1/15)이었다. 지난달 28일 아산 우리은행전에서는 아시아쿼터선수 스나가와 나츠키와의 매치업에서 완패를 당했다.
“사실 1, 2라운드 다 똑같았다. 근데 몸이 힘들었다. 이겨내야지 생각하는데도 몸이 힘드니까 집중이 잘 안 되더라. 매 경기 이상하게 플레이했다. 나츠키 언니는 슛보다 스피드가 장점인데 그날은 이것저것 잘해서 막기 힘들었다. 다음 경기에 복수하겠다.” 허예은의 말이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3점슛 5개를 던져 3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0개 중 5개가 림을 갈랐다. 또한 적재적소에 패스를 넣어주며 동료들을 살려줬고, 스틸 4개를 해내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허예은은 “그동안 몸도 힘들고, 집중을 못했다. 생각이 많아지니까 패스를 줘야 되나, 슛을 쏴야 되나, 돌파를 해야되나 고민되더라. 오늘(1일)은 생각 없이 심플하게 하려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이야기했다.
박지수(갈라타사라이)가 튀르키예리그에 진출한 KB스타즈는 시즌 개막 전 꼴찌 후보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모두의 평가를 뒤집고 1라운드 선전했다. 최근 연패를 당해 순위가 하락했지만 아직 4위(5승 6패)다. 좀 더 안정감을 찾는다면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허예은은 “플레이오프에 너무 가고 싶다. 어떻게든 가면 좋을 것 같다. 승수를 좀 더 쌓고 경기에서 치고 나갈 힘이 생겨야 한다. 1라운드에 리바운드가 잘 안 됐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다. 약점을 하나하나 보완해서 꼭 플레이오프에 가도록 하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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