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결정적파울→위닝3점슛으로만회...신승민"대구팬들함성,이젠감미롭게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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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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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민이 결승 3점포로 포효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3-80으로 이겼다.
신승민의 결정적인 3점슛이 가스공사의 연패를 끊었다. 신승민(3점)은 이날 득점이 많지 않았지만 결승 3점포로 존재감을 뽐냈다.
신승민은 “힘든 경기를 우리가 뭉쳐서 이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특히나 홈에서 이긴 것과 더불어 (임)준수 형의 은퇴식이 열리는 날이라 선수단한테는 뜻깊은 날이었기에 모두 이기고 싶어했다. 보완할 점도 생겼지만 승리로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
이날 대구체육관이 시즌 2번째로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신승민은 “대구체육관이 꽉 차는 느낌은 항상 짜릿하고 새롭다. 함성 소리가 SK와의 원정 경기에선 반대로 들렸고 오늘은 우리가 좋은 모습을 보일 때 같이 질러주셨다. 지난해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다. 이제는 감미롭게 들린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함성 소리“라며 웃었다.
신승민은 위닝 3점슛을 터트리기 전 정효근에게 앤드원 플레이를 내주는 파울을 범했다. 하지만 곧바로 3점슛을 꽂으며 만회에 성공햇다.
신승민은 “최선을 다해서 수비를 하려고 했지만 파울이 나왔다. 일단 일은 일어났고 거기서 놔버리면 이번 경기를 넘기기 힘들었다.(웃음) 나온 건 나온거고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다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농구다. 파울이 나왔어도 개의치 않고 다음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슛 올라가는거야 늘 자신이 있기때문에 자신 있게 올라갔다“고 돌아봤다.
이어 “지난 시즌에 같은 자리에서 넣어서 이긴 경기가 있는데 그때랑은 느낌이 다르다. 그때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고 오늘은 넣었어도 30초라는 시간이 있었다. 충분히 상대가 뒤집을 수 있을만한 시간이었기 때문에 넣었다는 사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걸 보려고 많이 생각했다. 다들 힘을 모아서 이겨내려고 했던 부분이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라고 공을 돌렸다.
최근 신승민은 국가대표팀에 다녀오면서 값진 경험을 쌓았다.
신승민은 “대표팀에 가서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 그런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가면서 많이 배워왔다. 아직은 그걸 보여드리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 별개로 내 소속팀은 대구이기도 하고 더 많이 소통하면서 맞춰갈 선수들은 가스공사 형들과 동료들이기 때문에 특히나 오늘 경기를 준비하면서도 대헌이 형과 특히 이야기를 많이 했다. 나나 대헌이 형이 맡은 매치업을 스위치를 하는 경우가 수비가 가장 잘 됐고 그런 부분에서 소통을 많이 했다. 나도 대헌이형이랑 뛸 때가 부담이 덜 됐고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파울 챌린지가 도입된 가운데 강혁 감독의 파울 챌린지 성공률이 100%를 기록하고 있다.
신승민은 “감독님과 선수들의 신뢰가 두텁다는 게 그런 부분에서 나오고 있다. 감독님의 시야에서 보는 게 다르고 우리가 느끼는 시야가 다르고 심판분들의 각도에서도 다르다. 파울챌린지 도입을 긍정적으로 본다. 감독님께서 보신 게 우리랑 의견이 다를 수 있는데 우리가 확실하게 말씀을 드린다. 그런 부분에서 수용해서 파울 챌린지를 쓰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웃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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