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오랜시간함께한열정메이트임준수은퇴식에눈물흘린이대헌"많이의지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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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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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수 형이 꽃길 걸을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하고 도와주겠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3-80으로 승리했다.
이대헌이 팀 내 국내선수 중 최다인 15점을 올리며 가스공사의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지난 경기보다는 확실히 나아진 모습이었다.
이대헌은 “3연패를 하고 있었는데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으로 이길 수 있어서 좋다. 부족함이 많았지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최근 부진에 시달렸던 이대헌이지만 강혁 감독은 계속해서 그에 대해 믿음을 보였고, 이날 경기에 살아나며 신뢰에 부응하는 모습이었다.
이대헌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과정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내가 더 연구하고 노력을 해서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연습할 때는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데 심리적이나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 그런 부분에서 이겨내는 방법을 찾고 있고 매 경기 치르면서 느끼는 것이나 머리 속에 상기시키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날 가스공사는 시즌 두 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홈 팬들의 응원 열기가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이대헌은 “이틀 전 잠실에서 시합을 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 함성 소리에 놀랐다. 그런데 대구에 와서 홈 팬들 앞에서 이 소리를 들으니까 또다른 희열을 느꼈다. 힘들고 부족함이 있어도 팬들이 믿고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때문에 또다른 함성의 희열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시즌부터 파울 챌린지가 새로 도입된 가운데 강혁 감독이 높은 챌린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이대헌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파울 챌린지가 생겨서 좋다. 선수 개인에 있어서는 좋은 영향이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임준수 매니저의 은퇴식이 열렸다. 임 매니저는 이대헌과도 오랜 시간 같은 팀 선수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 감정이 남달랐던 이대헌은 은퇴식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대헌은 “(임)준수 형한테 꼭 한 마디 하고 싶은 게 있었다. 준수 형 은퇴식 행사를 했는데 그동안 많이 의지했던 형이다. 같이 살고 의지하면서 인생 선배로서 많이 배웠다. 준수 형은 항상 사람으로서 '저렇게 완벽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았던 형이기 때문에 꽃길 걸을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하고 도와주고 싶다. 그랬기 때문에 은퇴하는 모습을 보니까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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