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3.1이닝 78구-피홈런 3방-5실점' 악몽 그 자체...36일만에 돌아온 두산 알칸타라 > 스포츠뉴스

스포츠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해외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스포츠중계안전놀이터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스포츠중계

해외스포츠중계분석사이트

축구중계

해외축구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야구중계

스포츠중계방송사이트

축구중계방송

무료스포츠중계사이트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뉴스]'3.1이닝 78구-피홈런 3방-5실점' 악몽 그 자체...36일만에 돌아온 두산 알칸타라

조회 : 414

추천 : 0

24-05-26 21:29

페이지 정보

본문

2024052601001778200248851.jpg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부활은 없었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36일만의 복귀전에서 뭇매를 맞았다.

알칸타라는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 3⅓이닝 4안타(3홈런) 3볼넷, 1사구 5실점 한채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투구수는 78개. 팀이 2대5로 패하며 알칸타라는 복귀전에서 패전투수(2패)가 됐다.

지난 4월 21일 키움전 등판을 마친 뒤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던 알칸타라. 국내에서 3차례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단을 받았으나 미국에 건너가 '단순 염좌' 소견을 받은 뒤에야 선수단에 재합류했다. 알칸타라는 불펜 점검 후 실전 등판 없이 1군에 콜업돼 KIA전 선발로 예고됐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이날 경기 전 “본인 요청으로 실전 없이 던지게 됐다. 불펜과 경기 집중력, 에너지는 다르기 때문에 (이닝이나 투구수를) 길게 가진 못할 것 같다. 경기 중 계속 체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떨어진 실전 감각에 대해선 “본인이 컨디션을 잘 만들었다고 하고, 불펜 피칭에서도 문제가 없었다. 한달여 만의 실전이지만 잘 준비했다니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알칸타라는 1회부터 3실점했다. 선두 타자 박찬호를 3루수 땅볼 처리했으나, 김도영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진 타석에서 만난 나성범과의 2B1S 승부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에 135㎞ 포크볼을 뿌렸으나, 배트 끝에 걸린 공이 우측 담장으로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됐다. 후속 타자 최형우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다시 135㎞ 포크볼을 뿌렸으나 공이 한가운데로 몰리면서 좌월 솔로포로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다. 알칸타라는 소크라테스에게도 볼넷을 허용했으나, 이후 두 타자를 처리하면서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았다. 1회에만 36개의 공을 던졌다.

2회에도 실점은 이어졌다. 선두 타자 한준수를 볼넷으로 내보낸 알칸타라는 최원준을 뜬공 처리했으나, 박찬호에게 1B에서 바깥쪽 코스로 뿌린 145㎞ 직구가 좌월 투런포로 연결되면서 2점을 더 내줬다.

3회말 알칸타라는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면서 안정을 찾는 듯 했다. 그러나 4회 변우혁에 볼넷, 한준수에 안타를 허용하면서 다시 위기를 자초했다. 후속타자 최원준을 뜬공 처리한 뒤 이교훈으로 교체됐다.

이날 공식 집계된 알칸타라의 직구 구속은 최고 154㎞, 평균 148㎞였다. 슬라이더(131~138㎞), 포크볼(129~137㎞) 등 3가지 구종으로 KIA 타선을 상대했다. 구위나 제구 모두 한 달 전의 위력을 잃은 모습이었다. 그동안 알칸타라의 부재 속에 적잖은 속앓이를 했던 이승엽 감독의 머릿속은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박상경 기자 [email protected]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분석

스포츠분석

경험치랭킹

경험치랭킹

레이저 TV는 유튜브 API로 수집되어 만들어진 사이트이며 저작권에 대한 영상이 있을시 삭제조치 하곘습니다.

레이저 TV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의 경우 저작권에 위배되는 영상에 송출을 제한합니다.

레이저 TV는 방송통신 심의위원회에 규정을 준수합니다.

스포츠중계 , 해외스포츠중계 , 축구중계 , 해외축구중계 , 실시간중계TV , 농구중계 , 야구중계 , MLB중계 , NBA중계

탑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