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리그] 장민국, 최종전서 2점 3리바운드…나가사키는 2차 연장 끝에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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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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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나가사키가 신승을 따낸 가운데, 장민국은 교체멤버로 최종전을 치렀다.
나가사키 벨카는 6일 일본 교토 카타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B.리그 교토 한나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5-102로 승리했다.
나가사키는 26승 33패 서부지구 6위로 시즌을 마쳤다. 맷 본즈(27점 3점슛 3개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자렐 브랜틀리(22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나란히 화력을 발휘한 가운데 바바 유다이(22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장민국은 최종전에 교체멤버로 출전했다. 장민국은 23분 5초 동안 2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은 3개 모두 림을 외면했다.
나가사키는 4쿼터 중반 7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장민국도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수비 리바운드로 나가사키의 리드에 기여했다. 하지만 나가사키는 77-70으로 앞선 상황서 연속 9실점하며 흐름을 넘겨줬고, 이후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펼쳐 연장에 돌입했다.
매튜 라이트에게 동점 버저비터를 허용, 1차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나가사키는 2차 연장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브랜틀리의 3점슛, 본즈의 자유투를 묶어 리드를 이어가던 나가사키는 교토가 2분 동안 무득점에 그친 사이 격차를 7점으로 벌리며 접전 끝에 승기를 잡았다.
장민국은 55경기 출전, 평균 3.2점 1.4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4.4%의 기록을 남기며 B.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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