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연세대 윤호진 감독 "브레이크 동안 나머지 선수들 담금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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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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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경희대를 꺾으며 6연승을 달렸다.
연세대학교는 7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5-69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연세대는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연세대 윤호진 감독은 “상대팀이 준비를 많이 했지만 슛 성공률이 전반에 떨어져서 다소 긴장을 놨었다. 그리고 상대의 슛 성공률이 높아졌지만 우리 움직임이 잘 맞아들어가서 걱정을 안했는데 안일하게 하다가 점수를 생각만큼 많이 벌리지 못했다. 이기긴 했지만 수비에서 약속된 부분이 안 이뤄진 게 4쿼터까지 이어졌는데 그건 좀 다듬어야할 것 같다. 이상백배 브레이크 기간 동안 준비를 잘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전까지 6~7명 정도의 기용 멤버로 농구를 하다가 이제는 12명 전원을 신경쓰다보니 후회하는 타이밍이 많다. 그래도 열심히 한 선수들을 테스트 하면서 성장을 도와야하는게 내 입장이어서 교체 타이밍을 어떻게 가져가야할지에 대해 잘 연구해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연세대는 모처럼 슛이 잘 들어가면서 시종일관 우위를 지켰다. 팀 3점슛 성공률이 45%(10/22)였고 2점슛 성공률도 51%(23/45)였다.
윤호진 감독은 “선수들이 제 몸이 피곤하면 슛이 잘 들어가는 것 같다.(웃음) 안 들어갈때마다 제가 같이 훈련을 시키는데 앞으로도 그 부분에 대해서 연습을 시킬 것이다. 제가 쉽게 하는 슈팅 훈련을 싫어한다. 짧게 쏘더라도 힘들게 해서 연속으로 들어가는 걸로 가져가다보니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져간 것 같다. 이규태도 그동안 슈팅 밸런스가 깨졌는데 둘이서 1시간 반 정도 했더니 슛감이 돌아와서 개인적으로 뿌듯한 게 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상백배 대회에 이주영과 이규태, 강지훈이 차출된다. 그외 나머지 선수들을 맞추기에 좋은 시간이다. 브레이크 기간에 담금질을 잘 해놓으면 좋을 것 같다. 연습경기도 하고 훈련도 강하게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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