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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헛소리집어치워'사실상'조작'으로끝난쿠보의리버풀이적설,레알소시에다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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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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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실체는 없었다. 사실상 일본 선수와 언론이 일부러 만든 루머였다.'

'이강인 라이벌'로 잘 알려진 일본인 미드필더 쿠보 타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이적설은 결국 거짓 루머였다.

실제적으로 양 구단 사이에 논의된 내용은 하나도 없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쿠보를 이적시킬 계획이 전혀 없었고, 리버풀 구단 역시 쿠보의 영입을 진지하게 논의하지 않았다.

심지어'리버풀이 이적을 앞둔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쿠보를 영입하려 한다'는 내용은 같은 일본인 출신으로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엔도 와타루의 '개인적인 바람'일 뿐이었다. 이런 엔도의 '뇌피셜'을 일본 언론들이 확대 재생산하면서 '쿠보의 리버풀 이적설'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었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 90MIN은 25일(한국시각) '레알 소시에다드 구단이 쿠보의 리버풀 이적설에 관해 직접 대응했다'며 호킨 아페리베이 레알 소시에다드 회장의 반응을 전했다. 이강인과 동갑내기로 스페인 라리가에서 경쟁하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쿠보는 최근 리버풀 이적설로 급격히 주목받았다.

스포니치를 중심으로 한 일본 언론들이 이번 주 초반에 '쿠보의 리버풀 이적이 성사 직전단계다'라고 연이어 보도했다. '쿠보는 살라의 후계자'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지난 2월에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쿠보를 데려오기 위해 리버풀이 무려 6500만유로(약 980억원)를 준비했다는 내용까지 나왔다. 쿠보의 바이아웃 금액인 6000만유로(약 900억원)를 뛰어넘는 액수다.

하지만 보도가 이어질수록 의구심도 커졌다. 기본적으로 쿠보가 살라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부터 신빙성이 떨어졌다. 쿠보의 재능이 뛰어나긴 해도 A급 선수라고 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보여준 결과도 별로 없다. 2023~2024시즌에는 리그 30경기에서 7골-3도움에 그쳤다.

리버풀이 이런 쿠보를 간절히 원한다는 것 자체가 합리적이지 못한 이야기다. 심지어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쿠보 이적설에 대해)들은 정보가 없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결국 아페리베이 레알 소시에다드 회장이 헛된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아페리베이 회장은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논의된 사안 자체가 없다. (쿠보의 이적에 관해) 어떤 구단과도 협상한 적이 없다“고 확실하게 말했다. 이어 “시장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하지만, 쿠보는 우리 팀에서 행복하고 계속 남게 될 것이다. 그를 사랑하고, 영원히 팀에 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마디로 이적설 자체가 허구라는 뜻이다. 사실 아페리베이 회장의 이런 발언이 공개되기 이전부터 이미 영국 매체들은 '쿠보 이적설'의 실체를 의심해왔다. 데일리메일 등은 '리버풀은 코보 영입에 가까워지지 않았다. 일본 매체가 이적 확정이 임박했다고 했지만, 시기상조의 이야기다'라고 일축한 바 있다.

이어 리버풀 에코는 아예 이번 이적 루머의 실체를 공개했다. 현재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일본 대표팀 주장 엔도가 주장한 내용을 일본 매체들이 확산시킨 것이라는 것. 리버풀 에코는 24일 '살라의 이적 계획을 유출한 장본인은 리버풀의 동료 선수인 엔도였다'며 엔도가 모든 루머의 원흉이라고 지목했다.

엔도는 일본 아베마 스포츠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살라가 올 여름 안필드를 떠날 수 있으며, 리버풀은 그런 살라의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면서 “살라의 대체자를 일본 대표팀에서 찾자면 쿠보가 적임자일 것“이라고 발언했다. 뿐만 아니라 엔도는 일본 매체들에게 '내부 관계자'의 이름으로 리버풀의 쿠보 영입설을 퍼트린 것으로 보인다.

엔도의 의도는 뻔하다. 언론을 통해 '쿠보 영입 여론'이 조성되면 리버풀 구단이 움직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미나미노와 자신의 뒤를 이어 리버풀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선수 계보를 만들고 싶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은 엔도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쿠보에 대한 기대감이나 가치 평가가 리버풀의 수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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