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BA PO] 앤트맨 27점, 이제 승부는 운명의 7차전으로…미네소타, 덴버 상대로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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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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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6차전에서도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이제 운명의 7차전으로 향한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 덴버 너게츠와 경기에서 115-70으로 이겼다.
벼랑 끝에 몰렸던 미네소타는 이날 승리로 반격에 성공했다. 시리즈는 3승 3패 동률. 이제 양 팀의 운명은 마지막 7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앤서니 에드워즈(2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와 제이든 맥다니엘스(21점 4리바운드 2블록슛)가 팀 공격에 앞장섰고, 마이크 콘리(13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칼 앤서니 타운스(10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반면,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22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홀로 분전했으나 그 외 활약이 부족해 아쉬움을 삼켰다.
시작부터 미네소타의 화력이 폭발했다. 루디 고베어와 에드워즈의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잡은 미네소타는 맥다니엘스의 3점슛까지 림을 갈랐다. 이어 에드워즈가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콘리의 지원사격도 나왔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31-14, 미네소타가 앞섰다.
2쿼터에도 미네소타의 리드는 계속됐다. 카일 앤더슨과 나즈 리드도 득점에 가담했고, 에드워즈와 콘리의 외곽포도 연거푸 터졌다. 쿼터 막판 맥다니엘스의 득점을 더한 미네소타는 59-4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도 위기는 없었다. 3쿼터 출발과 동시에 맥다니엘스가 덩크슛에 이어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기세를 이어 갔다. 에드워즈는 중거리슛, 니켈 알렉산더 워커와 콘리는 외곽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6-61, 여전히 미네소타의 리드였다.
남은 4쿼터는 사실상 의미가 없었다. 에드워즈와 콘리, 알렉산더 워커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가른 미네소타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 큰 위기 없이 승리를 지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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