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폭풍 영입’ 소노, 이번에는 홍경기와 2년 계약…이정현 백업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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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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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소노의 FA 영입이 또 이어졌다. 이번에는 홍경기다.
고양 소노는 20일 “홍경기와 계약기간 2년 보수 6000만 원(인센티브 없음)에 FA 계약을 완료했다고”라고 밝혔다.
소노는 FA시장에서 정희재, 최승욱, 임동섭, 김영훈까지 포워드만 영입했다. 여기에 홍경기까지 손에 넣으며 이정현의 백업을 보강했다.
홍경기는 2011 KBL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0순위로 안양 KGC(현 정관장)에 선발된 직후 트레이드돼 원주 동부(현 DB)에서 데뷔했다. 이후 소노와 계약하기 전까지 7개 팀에서 유니폼을 입었다. 2번의 은퇴와 복귀를 반복하며 불굴의 의지로 불사조처럼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 왔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시즌에 고참으로서 여전히 허슬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선수다. 젊은 선수들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되고, 공격에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홍경기는 9시즌 통산 179경기에서 평균 10분 37초 동안 3.5점 3점슛 성공률 34.8%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3시즌 3점슛 성공률은 37.9%였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시간(평균 15분 38초)에 출전해 3점슛 성공률(38.2%), 리바운드(1.3개), 어시스트(1.5개)에서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홍경기는 “은퇴하기 전에 팀이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김승기 감독님의 지도 아래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노의 일원으로 양궁 농구의 주축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소노는 오는 6월 3일 2024-2025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사진_소노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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