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최희암, 유재학, 이상민 등 참가...연세대 농구부 농구대잔치 대학팀 최초 우승 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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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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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농구부가 대학팀 최초 농구대잔치 우승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연세대 농구단과 연세농구 OB회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 체육관에서 1993-1994 농구대잔치 우승 30주년을 맞아 당시 코칭스태프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하늘아래 독수리(농구후원회)와 윌슨 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농구대잔치 대학팀 최초 우승 30주년을 맞이한 연세대 농구부는 이번 행사를 맞아 26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진행되는 연세대 아카라카 축제 현장을 찾아 무대 인사 및 동문들에게 사인볼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국 농구 인기 최정상에 있던 연세대 농구부는 최희암 전 감독을 비롯해 문경은, 이상민, 우지원, 서장훈, 김훈, 조상현, 조동현 등 한국 농구 불세출의 스타들을 대거 배출한 농구 명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당시 최희암 감독(현 고려용접봉 부회장), 유재학 코치(전 현대모비스 감독)를 비롯해 이상민, 우지원, 김훈 등 주요 선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당시 농구부 후원회장이었던 김동건 아나운서, 김한중 전 연세대 총장(전 농구부장), 박건연 KXO(한국3x3농구연맹)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연세대는 1993-1994 농구대잔치에서 대학 돌풍을 일으키며 상무를 3승 1패로 누르고 대학팀 최초 농구대잔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오빠부대'와 '마지막 승부'로 대표되는 90년대 대학 농구팀 인기 최고봉에 있던 연세대 농구부를 이끌었던 최희암 전 감독은 “국내 농구 인기가 하늘 찌르던 시절이었다. 어느새 30년이 흘렀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제자들과 모처럼 만나 옛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 이현수, 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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