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변화구가손에서빠진다.충격적이유...독립리그에서온일본인투수의KBO적응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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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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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외국인 투수들이 KBO리그에 적응해야 하는 것 중 첫번째는 공인구다. 자신의 리그에서 던지던 공과는 다르기 때문에 공에 익숙해 지는 것이 첫번째다. 대부분 미국 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이 오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롤링스 공을 던지다가 한국에 온 투수들은 대부분 공이 미끄럽지 않아서 좋다고 만족감을 보인다. SSG 랜더스의 숀 앤더슨의 경우 KBO리그 공이 조금 작아서 변화구 구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에 익숙해 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그런데 SSG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 선수로 온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는 오히려 KBO리그 공이 미끄럽다고 하소연이다. KBO리그 공이 미끄럽다는 평가는 의외다.
SSG 이숭용 감독은 28일 LG전에 앞서 시라카와의 소식을 전했다. 시라카와는 최근 불펜 피칭을 하면서 실전 준비를 하고 있다.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던지고 있었던 투수다. 6경기 29이닝을 던졌고 4승1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 중이었다. 이 감독은 “오늘(28일)도 일찍 나와서 25개 정도 공을 던지면서 계속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계속 던지고 시합을 했던 투수라서 비자만 나오면 바로 등판 날짜를 잡고 1군 등판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불펜 피칭을 직접 본 소감을 묻자 이 감독은 “직구에 굉장히 힘이 있었고, 릴리스 포인트가 높다“라고 직구에 후한 점수를 줬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던지고 커브도 두가지를 던지다“며 선발 투수로서 다양한 구종을 뿌리는 점도 알렸다.
그러더니 이 감독은 “그런데 시라카와가 변화구가 손에서 빠져서 물어보니 공이 미끄럽다고 하더라“면서 “물어보니 우린 항상 새 공을 던지지 않나. 그런데 독립리그는 그러지 않고 공 하나를 계속 던지는 것 같더라. 그래서 계속 새 공으로 던지니까 미끄럽다고 했다. 배영수 코치가 새 공을 많이 줄테니 계속 만져서 적응하라고 했다“며 웃었다.
KBO리그의 경우 투수들은 항상 새 공을 던진다. 원바운드가 돼 흙이 묻어 공에 흠집이 생기면 바로 새 공으로 바꾼다. 새 공이라도 투수가 공의 솔기 등이 마음에 안들면 바꿔달라고 할 수도 있다.
150㎞의 빠른 공을 뿌리는 시라카와는 6주 진단을 받은 엘리아스가 돌아올 때까지 대체 선수로 던진다. 180만엔의 보수를 받고 뛴다. 역대 7번째로 KBO리그에서 뛰는 일본인 투수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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