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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켈리+김진성 위해 넉가래 든 오지환의 훈훈한 마음 씀씀이

조회 :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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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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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오지환이 비에 젖은 마운드 정비를 위해 직접 넉가래를 드는 열정을 선보였다.

LG 트윈스가 파죽의 4연승을 거두며 단독 3위에 올랐다. LG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6대3의 승리를 거뒀다. 박해민이 2대3로 뒤지던 5회말 1사 만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역전 3타점 3루타를 때려냈고 오스틴이 우중간을 뚫는 2루타로 박해민을 불러들여 6대3을 만들었다.

선발로 나선 켈리가 올시즌 11번째 등판 만에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켈리는 6이닝 동안 98개의 투구로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는 경기 시작 10분전에 내린 비로 인해 40분 가량 지연된 2시 40분부터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가 시작된 후 그치는 듯 했던 비는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하며 경기 내내 계속 됐다.

계속되는 비에 가장 고통스러운 포지션은 투수였다. 투수는 마운드에서 계속 공을 던져야하는데 젖어버린 흙이 스파이크 바닥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켈리는 6회초 투구를 하다 심판에게 타임을 요청해 스파이크에 눌러붙은 흙을 직접 긁어 떼어내야 했다.

마운드 옆에 위치한 스파이크를 긁어내는 판도 젖은 흙이 눌러붙어 소용이 없었다. 스파이크를 손수 긁어내는 켈리의 모습을 지켜본 오지환은 직접 판을 들어 마운드 위 흙을 쓸어 내려 정리를 도왔고 오지환의 도움으로 스파이크와 마운드 정비를 마친 켈리는 고마움을 전한 후 투구를 계속 이어갔다. 8회초 수비를 앞두고 켈리에 이어 김진성이 마운드를 넘겨 받았다. 경기 내내 비가 계속된 상황, 마운드 상태는 더 나빠진 듯 했다. 연습투구를 하려던 김진성이 투구를 멈추고 마운드 정비를 요청했다.

갑작스런 상황에 우왕좌왕 하던 그때 넉가래를 든 오지환이 나타났다. 배트 보이가 들고 나온 것을 뺏어든 모양이었다. 글러브를 벗은 채 넉가래를 손에 든 오지환은 자신이 직접 정비를 하려는 듯 제스쳐를 취했으나 마운드에 있던 김경태 투수코치가 오지환의 넉가래를 재빨리 넘겨들어 마운드 정리를 진행했다.

비에 젖은 마운드에서 고생하는 투수들을 위한 오지환의 마음 씀씀이가 돋보였던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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