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치열했던승부’건국대가웃었다...접전끝단국대격파 > 스포츠뉴스

치열한 승부 끝 건국대가 승리를 따냈다.


건국대학교는 3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0-64로 이겼다. 5승 2패가 된 건국대는 공동 3위가 됐고, 단국대는 3승 4패로 8위를 유지했다.


건국대는 1쿼터 초반 김도연의 3점슛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단국대가 좀처럼 득점을 하지 못하는 사이 건국대가 조금씩 차이를 벌렸다. 쿼터 중반 프레디의 골밑 득점으로 차이가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그러나 잠잠하던 단국대의 공격이 쿼터 막판 풀리기 시작하면서 차이가 줄어들었다. 상대 거센 반격 속 리드를 지킨 건국대는 1쿼터를 22-16으로 마쳤다.


2쿼터 초반 단국대가 재차 반격에 나섰다. 건국대는 고비마다 중요한 득점을 만들어내며 좀처럼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쿼터 막판 단국대의 추격이 주춤한 사이 다시 차이를 벌린 건국대는 프레디의 자유투로 다시 10점차로 달아났다. 이후 리드를 이어간 건국대가 전반을 39-30으로 앞섰다.


3쿼터 초반 건국대가 다시 기세를 올렸다. 쿼터 초반 연속 6점을 기록한 건국대는 차이를 15점으로 벌렸다.


단국대가 박야베스와 최강민의 3점슛으로 흐름을 바꿨다. 흐름을 내준 건국대는 역전까지 허용했다. 이후 이어진 시소게임 속 열세를 이어간 건국대는 3쿼터를 48-52로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건국대가 연속 5점을 기록하며 다시 역전했다. 단국대는 황지민의 3점슛으로 반격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치열한 시소게임 속 쿼터 중반 건국대가 한 발 앞섰다. 종료 2분여 전 건국대가 프레디의 골밑 득점으로 재차 두 자릿수 차이로 벌렸다. 이후 리드를 지킨 건국대가 최종 승리를 손에 넣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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