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4세트17-21뒤집은현대캐피탈,대한항공울렸다...선두탈환성공[스파이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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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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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꺾고 1위 자리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3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2라운드 대한항공과 원정 경기에서 3-1(25-22, 25-19, 22-25, 25-23) 승리를 거뒀다.
홈팀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와 아포짓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과 정한용, 미들블로커 조재영과 김민재, 리베로 강승일을 선발로 기용했다.
원정팀 현대캐피탈은 세터 황승빈과 아포짓 덩신펑(등록명 신펑), 아웃사이드 히터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등록명 레오)와 허수봉, 미들블로커 최민호와 정태준, 리베로 박경민을 먼저 기용했다.
1, 2세트 모두 대한항공이 먼저 우위를 점했다. 이내 현대캐피탈이 서브를 무기로 상대를 괴롭혔다. 레오는 물론 허수봉, 정태준까지 서브로 득점포를 가동한 것. 대한항공은 좀처럼 랠리 매듭을 짓지 못하며 고전했다. 범실에도 발목이 잡혔다. 3세트에는 반대로 현대캐피탈이 범실 11개를 쏟아냈다. 4세트 17-21로 끌려간 현대캐피탈은 신펑 대신 문성민을 투입했고, 문성민이 상대 정한용 앞에서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문성민의 올 시즌 첫 득점이었다. 계속해서 최민호 서브 타임에 21-21 기록, 상대 막심의 공격 아웃으로 22-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준협 블로킹 득점을 끝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현대캐피탈 레오와 허수봉은 각각 25, 17점을 터뜨렸다. 승점 3점을 챙긴 현대캐피탈은 9승2패(승점 26) 기록, 대한항공(8승4패, 승점 25)을 2위로 끌어내리고 1위 자리를 꿰찼다.
1세트 대한항공 22-25 현대캐피탈
[주요 기록]
대한항공 범실 8개
현대캐피탈 레오 리시브 효율
1세트 시작하자마자 정지석이 서브로 레오를 괴롭혔다. 막심도 높은 블로킹 앞에서 노련한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챙겼다. 8-6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이내 레오가 맹공을 퍼부으며 9-9 동점을 만들었다. 이내 대한항공의 서브가 날카로웠다. 상대 리시브를 흔든 뒤 반격 기회를 얻었고, 정한용과 막심이 동시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김민재가 신펑의 공격을 차단하며 15-11로 격차를 벌리기도 했다.
현대캐피탈도 물러서지 않았다. 허수봉 서브 득점으로 15-16으로 추격했다. 대한항공은 정한용을 불러들이고 곽승석을 투입해 후위 수비를 강화했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막심 앞에 선 최민호의 블로킹 득점으로 16-16 균형을 맞췄다. 이어 막심의 후위 공격을 시도하면서 라인을 밟는 범실이 나왔다. 현대캐피탈이 17-16 역전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잠시 한선수, 막심을 빼고 아레프와 유광우를 기용했다. 현대캐피탈도 19-18에서 더블 스위치로 이준협, 전광인을 투입했다. 빠른 공격을 펼치며 23-21 리드를 잡았다. 23-22에서 최민호 속공으로 상대 허를 찔렀고, 허수봉 서브 타임에 넘어온 공을 레오가 다이렉트 공격으로 득점을 챙겼다.
2세트 대한항공 19-25 현대캐피탈
[주요 기록]
대한항공 정지석 공격 효율 0%
현대캐피탈 서브 4-1 우위
2세트에도 대한항공이 정한용의 위협적인 후위공격 성공으로 8-6 우위를 점했다. 현대캐피탈이 다시 화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대한항공은 공격 범실로 흐름을 내줬다. 현대캐피탈은 정태준 속공으로 10-10 기록, 레오 서브 득점으로 11-10 앞서갔다. 정한용의 리시브가 흔들렸다. 정지석을 빼고 곽승석을 투입하기도 했다. 레오는 상대 강승일을 겨냥한 서브 득점으로 13-10 기록, 정한용 옆으로 떨어지는 절묘한 서브 코스로 14-10이 됐다. 정태준까지 서브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16-11로 격차를 벌렸다.
대한항공도 서브로 맞불을 놨다. 막심의 서브 득점에 힘입어 13-16으로 추격했다. 그것도 잠시 교체 투입된 아레프의 블로킹 네트터치, 아레프의 공격이 허수봉에게 가로막히면서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현대캐피탈이 18-13으로 달아났다. 대한항공은 15-20 이후 17-20으로 격차를 좁혔지만 신펑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21-17로 도망간 현대캐피탈. 사실상 상대 한선수의 토스 범실로 23-17로 앞서갔다. 24-19에서 전광인의 연타 공격으로 2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3세트 대한항공 25-22 현대캐피탈
[주요 기록]
대한항공 리시브 효율 50%, 공격 효율 40.91%
현대캐피탈 범실 11개, 리시브 효율 40%, 공격 효율 25%
대한항공은 3세트 한선수가 아닌 유광우를 먼저 투입했다. 정지석도 웜업존을 지켰다. 곽승석이 코트 위에 올랐다. 3세트에도 양 팀의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허수봉이 서브 득점을 올리며 7-6을 만들기도 했다. 허수봉의 개인 역대통산 200서브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대한항공의 범실을 틈 타 13-11로 달아났다.
대한항공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곽승석, 정한용이 연속으로 공격 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정한용이 신펑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고 16-15로 역전에 성공했다. 대한항공 임재영의 서브가 네트에 걸렸고, 현대캐피탈이 레오의 반격 성공으로 17-16 앞서갔다. 이내 현대캐피탈이 허수봉 백토스-전광인 연타 공격이 막심에게 걸렸다. 대한항공이 18-17로 리드를 잡았다. 현대캐피탈이 박경민의 호수비로 랠리를 이어갔고, 허수봉이 반격을 펼쳤지만 안테나 터치가 먼저였다. 대한항공이 20-18로 달아났다. 김민재 속공으로 22-20 기록, 레오의 네트터치로 24-21로 도망갔다. 24-22에서 정한용 공격 득점으로 경기를 4세트로 끌고 갔다.
4세트 대한항공 23-25 현대캐피탈
[주요 기록]
대한항공 정한용 9점, 막심 5점, 곽승석 2점
현대캐피탈 레오 8점, 허수봉 4점, 신펑 2점
현대캐피탈은 3-3에서 황승빈을 빼고 이준협을 투입했다. 대한항공 유광우와 공격수들의 호흡이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정한용이 공격 득점에 이어 막심이 레오 공격을 차단했다. 5-3이 됐다. 정한용도 레오 공격을 가로막고 6-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 대신 전광인을 기용했다. 대한항공은 비디오 판독 성공으로 막심의 공격 득점까지 가져왔다. 7-3이 됐다. 현대캐피탈은 레오 서브 타임에 연속 득점을 챙기며 6-7을 만들었다.
대한항공이 김민재의 재치있는 오픈 공격으로 12-9, 3점 차 리드를 잡았다. 이에 질세라 현대캐피탈은 상대 곽승석 서브 아웃에 이어 정태준이 김민재 속공을 막았다. 11-12로 따라붙었다. 대한항공은 정한용이 해결사로 나서면서 14-11로 달아났다. 진지위가 레오 오픈 공격까지 차단했다. 15-12로 흐름을 이어갔다. 17-21에서 신펑을 불러들이고 문성민을 기용했다. 문성민이 정한용 공격을 차단하며 19-21을 만들기도 했다. 다시 정한용의 공격이 아웃됐다. 20-21이 됐다. 기세가 오른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반격 성공으로 21-21 기록, 상대 막심의 공격 아웃으로 22-21 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수비 이후 허수봉의 후위공격 성공으로 23-21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3-23 이후 현대캐피탈이 웃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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